이용해 나이를 추정할 수 있다. DNA 메틸화는 DNA 염기 중에서 사이토신(C)이나 아데닌(A)에 메틸기(-CH3)가 붙는 현상이다. 메틸화된 사이토신은 유전자의 발현을 억제해 세포의 성장에 영향을 미친다. DNA 메틸화가 중요한 이유는 생물의 노화와 깊은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2013년 미국 수학자 스티븐 ...
조직을 만들어내는 비법이 바로 DNA 메틸화다. DNA 메틸화는 DNA 속 사이토신 염기에 메틸기를 붙여 그 부분의 유전자가 발현되지 않도록 막는 것이다. 진핵세포가 유전자 발현을 조절할 때 쓰는 방법 중 하나다. DNA 메틸화 패턴은 같은 사람의 체내에서도 조직에 따라 달리 분포한다. 나이에 따라 ...
G, C라는 네 가지 뉴클레오사이드로 구성되는데, tRNA는 이 뉴클레오사이드에 일반적으로 메틸기를 붙인 변형 뉴클레오사이드가 존재하며 그중 하나가 이번 mRNA 백신 개발에 사용된 메틸 슈도유리딘(m1Ψ) 같은 것이다. 변형된 뉴클레오사이드를 사용해 mRNA를 만들면 인체에 투입했을 때 염증 ...
그래서 엄마와 아빠에게 물려받은 유전자가 한쪽만 발현되도록, 다른 한쪽의 DNA에 메틸기(CH3-)를 붙여 ‘각인을 새기는’ 방식으로 스위치를 끈다. 연구진은 이러한 각인 유전자를 찾아내 없애면 동성생식이 가능해질 것으로 봤다. 연구진은 암컷의 각인 유전자를 특정해냈고 동성생식에 성공했다. ...
생산할 때 2~3가지 종류의 탄산 카보네이트 화합물을 섞어 제조한다. 대표적으로 메틸기가 두 개 붙은 디메틸 카보네이트(OC(OCH₃)₂)와 에틸기가 두 개 붙은 디에틸 카보네이트(OC(OCH₂CH₃)₂)가 있다. 디메틸 카보네이트나 디에틸 카보네이트로 액체 전해질을 만들면, 두 액체 전해질 사이의 ...
적게 일어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DNA 메틸화는 DNA 염기서열에 탄소와 수소로 구성된 메틸기(CH3)가 달라붙는 현상으로,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메틸화가 적게 일어나면 정상적으로는 발현되지 말아야 할 유전자가 발현돼 각종 질병이나 기형을 유발할 수 있다.결과적으로 태어난 ...
않고도 유전 정보를 바꾸는 ‘후성유전학’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DNA에 메틸기가 붙으면서 유전자의 발현을 조절하는 ‘DNA 메틸화’가 그 사람의 연령이나 생활 습관을 기억한다는 연구 결과가 많이 나오고 있다(4파트 참조). 과학수사에서도 이런 좋은 정보를 놓칠 리가 없다. 기자와 ...
기억한다는 것이다2). 후성유전학에서 주로 다루는 DNA 메틸화는 DNA 염기 중 시토신(C)에 메틸기(-CH3)가 붙는 현상으로, 유전자의 발현을 억제하는 화학적 변형이다(나이와 DNA 메틸화에 의한 유전자 발현의 억제, 질병과의 관련성은 3파트에서 다룬다).DNA 메틸화는 주로 시토신과 구아닌(G)의 반복적인 ...
태아의 척수에서 손을 결정하는 유전자가 발현되는 것을 발견했고, 활성을 억제하는 메틸기가 이 유전자에 붙으면서 오른손·왼손 유전자 발현에 비대칭이 발생해 주로 쓰는 손이 결정된다고 분석했다.옥렌버그 교수는 “오른손·왼손잡이가 뇌의 비대칭에 의해 생긴다는 기존의 생각을 바꿔야 ...
효소가 이 메틸기를 찾아온다. 제한 효소는 메틸기가 붙은 DNA 가닥을 원본으로 인식하고, 메틸기가 없는 다른 가닥에서 잘못된 부분을 잘라낸다. 이후 여러 효소들이 협동해 염기쌍을 정상적으로 복구한다.모드리치 교수는 이 중요한 복구 시스템을 구성하는 효소 단백질들의 정체를 밝혀내고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