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줄거리선과 미아는 함께 공립 도서관의 유리 부스 안으로 들어 간다. 유리 부스에는 과거 데이터를 검색할 수 있는 컴퓨터가 있다. 인간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과거 데이터에 접속한 선은 우연히 마이클 잭슨을 찾아낸다. 둘이 함께 마이클 잭슨의 영상을 보다가 갑자기 정전이 되고 우나 ...
과학동아 기자들은 기획회의가 끝나고 나면 저마다 이달의 전독위 투표 결과를 추측합니다. “다들 우주를 좋아하시니 수수께끼 천체가 선택될걸요?” “성 전환 산호, 이거 엄청 흥미로워할 것 같은데요?” 뭐, 주로 자기가 가져온 아이템이 재밌을 것이라는 기자들의 (자부심 넘치는) 대화입니다. ...
이토록 광활한 우주에 인간만 존재할 리 없습니다. 하지만 외계 생명체가 있다는 명확한 근거도 없죠. 한번도 본적이 없으니까요. 그렇다고 가만히 있으 면 인류가 아닙니다. 언젠가 만날 그날을 기다리며, 외계 생명체와 대화하는 방법을 찾고 있죠. 그 방법 중 하나가 언어가 통하지 않는 동물과 ...
세상엔 신기한 일들이 진짜 많고 궁금한 일들도 많아요. 그런데 왠지 친구들도 선생님도 모르고, 유튜브를 뒤져봐도 답이 안 나올 것 같은 질문이 있다고요?주저 말고 어과동에 물어봐요! 어과동 기자들이 답을 찾아서 알려줄게요! 핫팩은 손발이 꽁꽁 얼 것만 같은 추운 겨울에 온기를 전해줍니 ...
혹등고래 한 마리가 배 주변을 돕니다. 그러더니 인간이 내는 고래 소리에 ‘꾸엉’ 응답합니다. 배 위 과학자들의 목적은 혹등고래와 대화를 하는 겁니다. 외계 지적 생명체와 대화하기 위한 전 단계로, 먼저 혹등고래와 이야기를 나눠보겠다는 거죠. 과연 혹등고래와 진짜 ‘대화’를 나눴을까 ...
동물의 행동을 알면 동물의 언어를 아는 것! “어떤 상황인 것 같나요?”“화난 것 같아요. 아니면 하품하는 걸까요?” 우동수비대 대장 마승애 청주대학교 교수님이 발대식 강연을 시작하며 입을 쩍 벌린 원숭이 사진을 보여주곤 질문했어요. 그러자 온오프라인을 통해 강연에 참여한 대원들이 ...
수소 원자 두 개와 산소 원자 하나를 합치면 물 분자가 됩니다. 이렇듯 원자를 조합하면 다양한 분자가 탄생해요. 원자가 합쳐진 분자에게는 과연 어떤 소리가 날까요? 바닐라는 어떤 ‘소리’가 날까 지난 2022년, 미국 미시건대학교 의약화학과 티모시 체낙 교수팀이 분자로 만든 다양한 멜로디를 ...
◆ 러셀에 정면으로 반박한 비트겐슈타인 ◆ 1919년 네덜란드의 한 호텔.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이 다소 상기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교수님은 이 책을 완전히 잘못 이해하셨어요! 제가 에서 주장하는 것은 교수님의 입장과 정반대예요. 인정하기 싫으시겠지만, 가장 단순한 ...
역사, 정치, 경제, 글쓰기, 여행까지 소위 말하는 ‘문과’ 영역을 섭렵한 지식인이 처음으로 과학을 소재로 책을 냈다. 과학 에세이 ‘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를 출간하며 오랫동안 간직해온 과학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유시민 작가를 7월 4일 서울 북촌의 과학책방 갈다에서 만났다. Q. 오랫동 ...
[지난 줄거리] 현세의 자본력에 따라 내세의 등급이 인간, 동물, 식물로 정해지는 세계에 사는 설진은 구청에서 식물 등급을 얻은 아버지의 내세 좌표를 받는다. 이후 채식 음식점에서 중요한 미팅을 하게 되고, 다음날 있을 중요한 발표에 시간 약속을 잘 지키라는 조언을 듣는다. 설진은 발표를 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