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서 만든 약물은 지구에서 만든 것과 차이가 있을까요? 이런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는 여러 차례 약물 개발 실험이 진행됐어요. 그 결과 과학자들은 중력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 우주에서는 물질이 흐르거나 가라앉는 대류, 침강 등의 현상이 없어서 보다 정밀하게 ...
오늘은 섭섭박사님 친구의 생일이에요. 섭섭박사님은 설레는 표정으로 생일 파티에 입고 갈 옷을 고르다가 깜짝 놀랐어요. 생일 선물을 깜박하고 준비하지 못한 거예요. 발을 동동 구르던 섭섭박사님은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며, 냉장고에서 우유를 꺼냈어요. 왜 이런 일이?→ 결과 : 딱딱한 플 ...
30000 vs. 52. 완전히 무너진 밸런스는 바로 백상아리와 인간이 평생 사용하는 치아의 개수입니다. 유치 20개, 영구치 32개로 100세 시대를 살아야 하는 인간과 달리, 상어는 평균 300개의 이빨을 갖고 있고 이빨이 뽑혀도 계속 다시 나 평생 수만 개의 이빨을 사용합니다. 부럽지 않을 수가 없죠. 그런데 최 ...
요소는 우리가 오줌으로 배출하는 물질 중 하나야. 그냥 버리는 노폐물인 줄만 알았는데, 알고 보면 없어서는 안 될 유용한 물질이라고 요소(尿素, Urea)고기 등 음식을 먹으면 우리 몸은 영양분을 흡수하기 위해 단백질을 분해해요. 이 과정에서 암모니아가 생기는데, 암모니아는 생물 내에서 독성 ...
“탈모는 안심? 아토피는 주의?” 1월 3일 수요일, 조용하던 과학동아 편집부 사무실 한 구석이 시끌벅적해졌습니다. 과학동아가 ‘인간 유전체 프로젝트(HGP)’ 종료 20주년을 기념해서 쓴 유전체 특집기사(2023년 12월호)의 이벤트, 유전자 검사 결과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과학동아는 일상으로 부쩍 ...
방금 배달 온 피자와 함께 시원한 콜라가 마시고 싶어서 냉장고를 열었어요. 콜라를 꺼내 컵에 부으려는 순간, 엥?! 콜라가 안 나오잖아? 그때 껄껄하고 섭섭박사님의 웃음소리가 들려옵니다. 새해 첫날부터 장난에 속다니…! 왜 이런 일이? ➔ 결과 : 콜라가 흐르지 않는다! 동물의 피부나 뼈, ...
원자라는 이름은 고대 그리스어로 ‘더 이상 쪼갤 수 없는’을 뜻하는 아토모스(atomos)에서 기원했습니다. 원자는 중성자, 양성자로 이뤄진 원자핵과 그 주위의 전자로 구성되죠. 원자를 이룬 양성자의 개수에 따라 화학적 특징이 달라지며, 이를 기준으로 원자들을 분류해 원소라고 부릅니다. 원자 ...
“I WILL BE BACK” 영화 터미네이터의 명대사입니다. 2023년 이 명대사가 전세계에 울려 퍼졌습니다. 주인공은 싹 잡아 죽인 줄 알았던 흡혈 곤충 빈대. 다시 돌아온 빈대가 얼마나, 어떻게 달라졌는지 살펴봤습니다. “빈대 물려본 적 있어요?” (아뇨.) “2017년에 로마 여행을 갔는데, 침대 시트에 새끼 ...
코로나19 백신은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수많은 생명을 구했습니다. 특히 mRNA 백신은 개발부터 허가까지 약 11개월 만에 완료돼 역대 가장 짧은 시간 안에 만들어진 백신으로 꼽힙니다. 지금까지 무려 10억 명이 넘는 사람이 접종했죠. mRNA 백신을 개발한 커털린 커리코 박사와 드류 와이스먼 교수가 ...
세상엔 신기한 일들이 진짜 많고 궁금한 일들도 많아요. 그런데 왠지 친구들도 선생님도 모르고, 유튜브를 뒤져봐도 답이 안 나올 것 같은 질문이 있다고요? 주저 말고 어과동에 물어봐요! 어과동 기자들이 답을 찾아서 알려줄게요! 수산시장에서 살아 있는 새우를 본 적 있나요? 살아 있는 새우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