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도, 공격도 많이 받는 ‘모나리자’,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요? 모나리자를 공격으로부터 지키고, 손상을 최대한 줄이는 방법을 알아 봐요! 미술품의 손상을 막아라! 지난 1월 ‘모나리자’에 수프가 날아왔지만, 방탄 유리 덕분에 작품은 무사했어요. 방탄 유리는 총알의 충격을 견딜 정도로 ...
DNA에 정보를 저장하는 게 새로운 기술은 아니야. DNA는 지구에 생명체가 등장한 이후 수십억 년 동안 쭉 생물의 유전 정보를 저장하는 물질이었거든. DNA 저장 장치가 기존 저장 장치와 무엇이 다른지 비교해 볼까? 첫 DNA 저장 장치 출시! 지난해 12월, 프랑스의 바이오 기업 바이오메모리는 DNA 저장 ...
서로 다른 물질이 만나는 경계이자, 만나서 화학 반응을 일으키는 최전선. 바로 표면이다. 산업계에서는 물질의 가장 중요한 부위라고 할 수 있는 표면을 보호하거나 활용하기 위해 표면에 금속을 씌운다. ‘도금’이라고도 부르는 금속 표면처리 공정이다. 2023년 11월 21일, 표면처리의 세계를 더 깊 ...
형광 현미경을 사용해 골격근을 관찰하며 형광 이미지 처리 기술에 관해 설명했다. 나노기술로 형광 효율이 크게 개선됨에 따라, 형광 이미지 처리 기술은 인체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도구로 쓰이고, 나아가 질병 진단과 치료 도구로도 주목받고 있다. 마지막 일정은 지하 1층에 자리한 투과 ...
*편집자주. 2023 SF스토리 공모전 총36편의수상작중 양자나노과학연구단 특별상을 수상한 소설을 지면에 소개합니다. 2175년2175년 스코틀랜드 포트 윌리엄. 미래에도 영국 사람들의 정치에 대한 관심은 여전해 보였다. 지역 국회 의원의 유세 현장엔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꽤 많은 사람들이 밀집 ...
벌새는 사람의 엄지손가락만 한 작은 새예요. 꽃의 꿀을 먹는데, 1초에 무려 60번이나 날갯짓을 합니다. 날갯짓이 너무 빨라서 우리 눈에는 잔상만 보이지요. 벌새의 날갯짓을 제대로 보려면 벌새의 움직임보다 훨씬 짧은 순간을 사진으로 찍어야 해요. 그런데 벌새의 날갯짓과 비교도 되지 않을 만 ...
여러분 집의 TV는 무엇인가요? 만약 QLED TV라면, 올해 노벨 화학상 수상자들이 만든 ‘양자점’ 덕분에 밝고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었을 거예요. 양자점은 TV처럼 빛을 내거나 태양전지처럼 빛을 흡수하는 장치에서 널리 쓰이는 아주 작은 입자예요. 양자점을 발견하고 활용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 ...
난 1초 안에 많은 일을 할 수 있다고 했잖아. 만약 내가 1초 동안 양치질을 1000번 할 수 있다면, 양치질을 1번 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얼마일까? 맞아, 1/1000초야! 1초보다 더 짧은 시간들을 나타내는 말들을 함께 살펴볼래? 1밀리초(ms) 1밀리초는 1초를 1000으로 나눈 시간이에요. 우리 눈으로 확인할 ...
5월 25일 저녁 6시 24분, 우주발사체 누리호가 3차 발사에 성공했습니다.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된 누리호는 18분 58초 동안 비행하며 목표 고도인 550km에 도달해 위성 8기를 우주로 내보냈어요. 누리호의 3차 발사가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누리호는 하루 전인 24일 발사 예정이었어요. 하지 ...
2003년 4월 14일, 인간 유전체 프로젝트(HGP)를 진행해온 인간 유전체 컨소시엄은 “근본적으로 완전한 인간의 유전체 염기서열 분석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발표문에서 그들은 “완성된 서열은 인간 유전체의 유전자 포함 영역 중 약 99%이며, 99.99%의 정확도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사상 처음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