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논란 중 가장 뜨거운 주제가 바로 수산물 오염이다. 많은 사람이 오염수 방류가 시작되면 더 이상 수산물을 먹지 않거나 섭취하는 양을 줄이겠다고 말한다. 수산업계 종사자들의 반발이 거셀 수밖에 없다. 도쿄전력은 2022년 알프스 처리수에 포함된 핵종이 수산물에 얼마나 ...
전 세계 바다가 비어가고 있다! 1950~2014년 사이 세계 바다의 생물량(어류와 무척추동물) 변화. 기후 변화와 새로운 어장 개척으로 생물량이 증가한 북태평양을 제외한 전 세계 바다의 생물량이 줄어들었다. 특히 세계 어장의 65.8%에서 해양 동물이 번식량보다 더 잡히고 있다. 물고기를 잡아도 ...
지난 4월 농림축산식품부는 ‘2020년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조사’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총 638만 가구이며 반려견과 반려묘의 수는 860만 마리에 달했다. 반려견은 521만 가구에서 602만 마리를, 반려묘는 182만 가구에서 258만 마리를 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
동해에서 성장한 명태는 2017년 다시 우리를 찾아왔다(과학동아 2017년 3월호 ‘집 나간 국민생선이 돌아왔다! 명태의 귀환’ 참고). 지난 연말에는 하루에 수천 마리씩 잡힐 정도로 개체수가 늘었다. 처음에는 방류산 명태가 아니냐는 우려도 있었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자연산 명태가 ...
지글지글. 전이 노릇노릇 구워지고 있습니다. 집 안 가득 고소한 기름 냄새가 가득 차니 설이 코앞이라는 사실이 실감나네요. 지역마다 명절에 부치는 전 종류는 다양하겠지만 ‘국민 전’으로 불릴만한 것은 아무래도 생선전과 동그랑땡이겠죠. 그래서 이번 호에는 흰 살 생선의 대명사인 대구와 ...
따르면 동해의 연평균 표층수온은 1970년부터 2016년까지 47년간 약 0.93℃ 올랐다.이대로 국민생선의 명성을 잃어버리는 것일까. 국산 명태를 복원해야 할 필요성을 인식한 해양수산부는 2014년부터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 강원도한해성수산자원센터, 강릉원주대와 ‘명태 살리기 ...
우리는 은행에서 사람들의 눈초리에 쫓기다시피 나왔다. 너무 오랫동안 시끄럽게 물어봤나? ^^; 그래도 3시간 동안 설명을 들으니 세뱃돈을 저축해서 얻을 수 있는 이익이 얼마인지는 알겠다. 그런데 그동안 물가가 오르면 말짱 도루묵 아닐까? 은행에 세뱃돈을 맡겨 놓은 동안 물가가 얼마나 오를지 ...
명태명태는 버릴 것이 하나도 없는 팔방미인이에요. 속살을 찜이나 구이로 즐기기도 하고 내장은 창란젓으로, 알은 명란젓으로 만들어 먹지요. 심지어 아가미도 귀세미젓으로 만들어 먹는답니다. 또 우리가 자주 보는 어묵이나 게맛살도 알고 보면 주재료가 명태살이에요. 그러니 우리 식탁에 매일 ...
껄껄껄~. 나는 오늘 처음으로 동해 바다에 온 ‘첨바다’야. 이곳에 오기 전, 난생 처음으로 명태를 낚을 생각을 하며 두근두근 설렜지. 예로부터 ‘동해’ 하면 명태가 유명하잖아. 그런데 이게 웬일인지 눈씻고 찾아봐도 명태가 보이질 않아! 흠…, 내가 모르는 사이에 바다가 바뀌기라도 했나?바 ...
가공육이 암을 일으킨다는 사실은 명확하다. 국제암연구소는 논문 800편을 분석해 “하루 평균 가공육 섭취량이 50g씩 증가할 때마다 대장암 발병률이 18%씩 증가한다”고 발표했다. 50g은 손가락 크기의 소시지 6~7개 분량이다. 붉은 고기는 하루 섭취량이 100g씩 증가할 때마다 대장암 발병률이 17%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