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학자를 꿈꿨고 물리학의 길을 걷고 있다. 내 이름에 ‘물리학자’라는 단어가 붙을 때의 기분은 여전히 어색하지만 그것이 내 정체성을 규정하는 가장 중요한 단어임은 분명하다. 지금 기초과학연구원 희귀 핵 연구단에서 일하기까지의 시간은 지난하면서도 즐겁고 보람됐다. 내 현재와 과거 ...
영재학교, 과학고 학생들은 학교에서 미해결 문제처럼 중고교 수준보다 한 단계 어려운 문제를 풀거나 문제 하나를 친구들과 토론해서 푼다고 해요. 이 모든 걸 경험해 볼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폴리매스예요. 폴리매스에서 수학을 즐기며, 국내 최고의 수학자와 국제수학올림피아드 출신 ...
│연구의 체계성1학년부터 학생이 스스로 운영하는 융합과학탐구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구축 │수업의 창의성처음에 교사가 전부 가르치기보다 학생 스스로 사고하며 서로 토의하도록 돕는 수업│과정의 자발성미래의 연구자로서 자기 자신의 역량 성장에 집중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과정 9월 ...
공동교육과정은 쉽게 말해 현재 다니는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과목을 방과 후나 휴일에 다른 학교에서 다른 학교의 학생들과 함께 수강할 수 있는 제도다. 2017년부터 2022년까지 경주고에서 물리를 가르치며 고급 물리학, 물리학 실험 등 공동교육과정의 과학 전문 교과목 수업들을 진행한 김현정 ...
저는 어렸을 때 제 또래 친구들보다 수학을 잘하는 편이었어요. 수학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도 좋아했는데, 특히 수학자 이야기, 그 중에서도 독일 수학자 카를 프리드리히 가우스와 스위스 수학자 레온하르트 오일러를 가장 좋아했지요. 제 첫 영어 이름이 ‘칼(Karl)’인데, 가우스 이름에서 본 ...
2022 개정 교육과정은 단순히 수학 교과 내용만 바뀌는 것이 아닙니다. 전반적인 수업 방식, 교과 구성, 단원 구성 모두 바뀔 가능성이 큽니다. 수학계 사람들은 어떤 부분에 집중하고 있을까요? 1 고호경 아주대학교 수학교육과 교수 “공학적 도구 활용에 맞춰 수학 내용 바뀌어야” 앞으로 수업 ...
‘수학’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어떤 생각이 드나요? 곧바로 고교, 대학 입시나 경시대회를 떠올렸다면 9월호 수담수담 코너에 잘 오셨습니다. 이번 수담수담 강연자인 최영기 서울대학교 수학교육과 교수는 수학과 수학교육학 둘 다 오랫동안 연구한 분입니다.그 과정에서 우리가 깨닫지 못한 수 ...
‘인공지능(AI) 교과서’를 들어본 적이 있나요? 지난해 11월 교육부는 2025년부터 적용할 ‘2022년 개정 교육과정’에서 인공지능 교육을 정식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학교에서 교과서로 인공지능을 배우는 날이 오는 거죠. 앞으로 우리가 만날 인공지능 교과서를 미리 살펴볼까요? 정규 교 ...
“사람들이 인공지능(AI)에 대한 환상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AI를 맹신하면 안 돼요. 이미 AI는 알게 모르게 편향된 결단을 내리고 있고, 그 피해를 보는 건 취약층과 소수층입니다.”AI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말이다. 성별이나 인종, 연령대에 대한 AI의 차별은 이미 여러 차례 논란이 됐다. 마이크 ...
“원재료 투입부터 시제품 출하까지, 학생들이 스마트공장에서 이뤄지는 전 제조과정을 이곳에서 직접 보고 실습도 할 수 있습니다.”지난해 12월 4일 경남 창원시 경남대 팔용캠퍼스. 캠퍼스관 건물 6층 한편의 유리문이 열리자 여러 공정 설비가 촘촘히 연결된 미니 스마트공장이 나타났다. ‘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