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증에 민감한 면역세포의 수가 늘어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단핵구 등의 면역세포는 골수에 있는 면역 전구세포가 분화해 만들어지며, 외부에서 알레르겐 같은 항원이 침입했을 때 이를 곧바로 공격하는 선천성 면역 반응을 일으킵니다. 이런 세포가 필요 이상으로 많아지면 염증 질환 초기 ...
분화하도록 유도하는 등 질병치료를 목적으로 다양한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 단핵구는 골수의 줄기세포가 분화한 세포다. 단핵구에 세포 내 신호전달물질인 인터류킨(Interleukin)-4와 과립구 대식세포 집단 자극인자(GM-CSF)를 처리하면 1주 내외로 미성숙 수지상세포로 만들어진다. 여기에 ...
이를 무찌를 항체를 생산하기까지 최소 일주일 안팎의 시간이 필요하다. 성인의 경우 골수에서 태어난 B림프구 (사람의 경우 생후 8~9주까지는 간에서 생성된다)는 성숙한 뒤 비활성 상태로 몸 곳곳에 있는 림프 기관에서 대기하고 있다. B림프구가 활성화하려면 T림프구나 수지상세포 둘 중 ...
심장이나 대장과 같은 장기, 생식기관의 점막 표면 등이 모두 2차 림프 기관이다. 골수에서 태어나 흉선에서 성장하는 면역세포가 T림프구다. 흉선의 알파벳 첫 글자를 땄다. T림프구는 혈액 내 전체 림프구의 약 75%를 차지해 면역시스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평소 T림프구는 비활성 상태로 2차 ...
정체는 림프계 전구세포에서 분화한 자연살해세포로 밝혀졌다. 자연살해세포는 간이나 골수, 림프절, 비장, 편도선, 흉선에서 성숙해 혈관을 순환하며, 림프구 중에서는 가장 크다.자연살해세포는 대식세포에서 분비되는 화학물질에 의해 활성화된 뒤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나 종양세포(암세포)를 ...
먹어치우는 것’이란 뜻이다.식세포 대부분은 발생학적으로 조혈모세포가 분화한 골수계 전구세포에서 유래하며, 호중구(neutrophil), 호산구(eosinophil), 호염구(basophil), 단핵구(monocyte) 등으로 구성된다.사람의 말초혈액에 있는 백혈구의 분포를 보면 호중구가 45~75%로 가장 많고, 호산구가 1~6%, 호염구는 ...
통해 인체에서 항체를 만드는 세포는 태어난 직후 8~9주 동안은 간에서, 그 이후에는 골수에서 만들어진 뒤 성장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이 세포는 윤활주머니의 첫 글자를 따서 B림프구라는 이름을 갖게 됐다.B림프구는 성숙과정에서 유전자 재조합이 활발히 일어나고, 이를 통해 수많은 항원에 ...
후자는 골수종세포에서 유래한 항체였다. 이후 두 연구자는 항체 발현 능력을 상실한 골수종세포를 분리하는 데에도 성공했다. 그들은 이를 활용해 단 하나의 항원 결정 부위에만 반응하는 ‘단일클론항체(monoclonal antibody)’를 탄생시켰다. 단일클론항체 개발은 면역학 연구에 대변혁을 ...
피부밑에 있는 피하 지방(subcutaneous fat), 내장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내장 지방(visceral fat), 골수 안의 지방(yellow bone marrow fat), 근육 사이의 지방(intermuscular fat), 유방 안의 지방(breast fat) 등의 조직으로 분류할 수 있다. 백색 지방 조직을 구성하는 세포들의 약 85%는 백색 지방세포다. 나머지는 ...
서울에서 열린 세계수학자대회에 참가하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결국 암세포가 골수로 전이되면서 2017년 향년 4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