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소설] AI 마이너스 알츠하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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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을 열어 보라, 방충망도 열고 내다보라. 새해 하늘이 새파랗다. 이렇게 새파란 존재를 집안에서 본 적이나 있니. 벽에 붙인 포스터의 물감이 이렇게 파랗던가, 모니터 속 하늘이 이렇게 크던가. 춥다고 나가지 않으면 짧은 겨울의 볕을 다 쬐지도 못하고 계절성 우울증에 걸리기 쉬워. 원룸 안에서 토, 일을 다 보내면 출근해 주말에 대해 아름다운 기억...(계속)

글 : 강현
과학동아 2022년 0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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