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2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 자연과학대 국제콘퍼런스홀. 백성희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가 주최한 ‘2019 SNU 생명과학 신호전달 및 염색질 심포지엄’에 귀한 친구가 찾아왔다. 2019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그레그 서멘자 미국 존스홉킨스대 의대 교수였다. 2008년 인연을 맺은 두 과학자는 10년 넘게 서로의 연구에...(계속)
글 : 이영혜 기자 기자 yhlee@donga.com 과학동아 2020년 0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