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하기 "2018년 10월 24일 오전 9시, 모든 역량을 발휘해야 할 순간이 왔다. 먼저 경막외강으로 투입할 카테터를 로봇 팔에 설치한 뒤 조이스틱을 움직여 작동 여부를 시험했다. 결과는 고무적이었다. 앞뒤 그리고 상하좌우 모든 방향으로 카테터가 원활하게 움직인 것이다. 이제 가장 중요한 임무가 남았다. 경막외강으로 카테터를 진입시켜...(계속)
글 : 신동아 신촌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교수
사진 :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에디터 : 신용수
과학동아 2018년 1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