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품은 전염성이 강하다. 피곤하지 않더라도 주변에서 하면 따라하게 된다. 이는 동물에서 흔히 나타나는 ‘메아리 현상’으로 그동안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그런데 조지나 잭슨 영국 노팅엄대 정신건강연구소 교수팀이 그 이유를 뇌에서 찾았다. 연구팀은 성인 36명을 대상으로 하품을 참을 때 뇌에 어떤 변...(계속)
글 : 이영혜 기자 과학동아 2017년 10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