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한 운동을 했거나, 고된 일을 마친 후 맥주 한잔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시원하고 고소한 맛을 떠올리면 입에 침이 고인다.실제로 술 한 잔 하고 싶다고 느끼는 이유는 알코올 성분 때문이 아니라 ‘맛 그 자체’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데이비드 카레켄 미국 인디애나대 신경병리학과 교수팀은 맥주의 맛이 뇌에서 행복을 느끼게 하는 신경전...(계속)
글 : 김선희 기자 과학동아 2013년 05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