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우주국(ESA)의 달 탐사선인 '스마트(SMART)1'이 9월 3일 오후 2시 41분(한국 시각) 달 남반구의 '엑셀런스 호수'에 충돌하며 임무를 마쳤다. 2003년 9월부터 스마트 1이 달 궤도를 돌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이온추진기, 즉 이온빔을 분사해 그 반작용으로 전진하는 힘을 얻게 한 엔진 덕분이다. &nbs...(계속)
글 : 동아사이언스 편집부 과학동아 2006년 10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