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20세기 새로운 세계관의 출발 양자가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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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하기모든 빛을 흡수하는 흑체는 이론적으로만 존재한다.물리적으로 가장 근사한 흑체는 작은 구멍이 뚫린 통으로 볼 수 있다.구멍으로 들어온 빛은 통의 내부에서 여러번 반사되면서 흑체에 흡수된다.따라서 구멍으로 나오는 빛의 세기는 매우 미미하다.모든 빛을 흡수하는 흑체는 이론적으로만 존재한다.물리적으로 가장 근사한 흑체는 작은 구멍이 뚫린 통으로 볼 수 있다.구멍으로 들어온 빛은 통의 내부에서 여러번 반사되면서 흑체에 흡수된다.따라서 구멍으로 나오는 빛의 세기는 매우 미미하다.

양자론적 세계관에 따르면 자연 세계에 존재하는 에너지는 연속적으로 변하는 것이 아니라,비약적으로 변화하는 불연속적인 것이다.흑체복사의 에너지가 플랑크 상수와 진동수의 곱의 정수배가 된다는 것에서 출발한 양자가설이 탄생한 배경을 살펴본다.올해는 현대물리학의 시작을 알리는 양자론이 탄생한 지 꼭 1백년이 되는 해다. 1900년 독일 베를린 대학의 이론물리학 교...(계속)

글 : 임경순 교수 gsim@postech.edu
과학동아 2000년 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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