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모디핀」 기억력 재생에 뚜렷한 효과

토끼실험으로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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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하기오른쪽의 나이든 토끼는「나이모디핀」이 투여된 뒤 왼쪽의 어린 토끼와 같이 예민해졌다.오른쪽의 나이든 토끼는「나이모디핀」이 투여된 뒤 왼쪽의 어린 토끼와 같이 예민해졌다.

사람이나 개 등 동물은 나이가 먹을수록 기억력이 쇠퇴한다. 3살된 토끼는 그들의 나이로 이미 중년에 속하는데 새로운 무엇을 가르치기가 어린 토끼에 비해 매우 어렵다. 그러나 미국 ‘노즈웨스턴’대학의 신경학자들은 나이든 토끼에 ‘나이모디핀’(Nimodipine)이라는 약물을 투여해 기억력이나 기타 신경반응을 좋게 하...(계속)

글 : 동아일보사 편집부
과학동아 1989년 0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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