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뇽뇽의 사회심리학 블로그23] ‘오지라퍼’가 되지 않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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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을 맞아 오랜만에 친척을 만났다. 요즘 어떻게 지내냐기에 쉽지 않다고 하니, 넌 의지력이 부족한 게 문제라고 한다. 그러면서 좀 더 부지런하게 살라고 잔소리를 늘어놓고 사라지는 뒷모습을 보는데, 문득 화가 난다.SNS에서는 이런 사람들을 오지랖에 ‘~하는 사람’이라는 영어 접미사 er을 붙여 ‘오지라퍼’라고 부...(계속)

글 : 박진영 작가
일러스트 : 더미
과학동아 2015년 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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