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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공부하고 있는 미국 대학에서도 남녀 교수 비율이 꽤 차이가 난다. 특히 이공계는 한국과 비슷한 상황이다. 하지만 이런 현상에 대 한 한국과 미국의 반응은 대조적이다. 미국은 인구의 절반이나 되는 여성 을 아직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회적 합의가 형성돼 있다. 반면 한국에 서 간간히 들려오는 소식은 여전히 실망스럽다. 유명 개그맨은 여성을 인 간 이...(계속)

글 : 박진영 작가 imaum0217@naver.com
일러스트 : 더미
에디터 : 송준섭 기자 joon@donga.com
과학동아 2015년 06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