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앞에서 우리는 왜 똑똑하지 못할까

유형별 안타까운 행동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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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월 11일 일본 서북부 해안에 수십m 높이의 지진해일(쓰나미)이 밀어닥쳤다. 근처의 미야기현 나토리시 유리아게 마을은 그나마 운이 좋았다. 지진이 일어난 뒤 한 시간이 훨씬 지나서야 지진 해일이 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체 인구 5600명 중 700명이 사망했다. 한 시간이 넘는 동안 700명의 희생자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생존자를 중심으로...(계속)

글 : 이화영 기자 talkto@donga.com
과학동아 2012년 0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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