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는 지난 경주의 패배를 설욕하기 위해 열심히 운동을 했어요. 그리고 거북에게 다시 도전장을 내밀었어요.“달리기 경주에서 꾀를 부리다가 진 이후 부끄러워서 제대로 얼굴을 들고 다닐 수가 없었어. 우리 다시 한 번 달리기 경주를 하자.”거북은 통계자료를 뒤적이더니, 한참 뒤에 말을 꺼냈어요.“할아버지 시대에는 몰라...(계속)
글 : 김영진 부장 사진 : 포토파크닷컴 사진 : 위키미디어 수학동아 2013년 1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