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람사르 습지로 등록되기 훨씬 전인 2000년 이미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다. 기생화산구로 전형적인 오름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데다 다양한 동식물들이 서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뜻밖에도 오름 정상까지 나무계단이 설치돼 있고 양쪽에는 1970년대 심었다는 삼나무가 빽빽이 들어차 있다. ...
기온이 높아 난대림대 식물들이 자생하고 있어 천연기념물 제 2백63호로 지정돼 있다. 화산구의 안쪽 경사면은 32-37도의 급경사인데, 민간인 통제 지역이라 다양한 식물군상이 보존돼 있다.빽빽한 나무와 수풀들 사이로 많은 종류의 양치식물이 자라고 있었다. 사전에 독사가 출몰한다는 주의를 ...
주(主)화산활동과 관련있는 기생화산구들이다.백두산 천지의 큰 분출 이후, 이들 기생화산구들을 통해 많은 가스들이 태고의 창공으로 뿜어내졌으리라 생각된다. 소천지의 둘레 길이는 약 2백60m, 면적 5천3백80㎡이며 높은 원시림으로 둘러싸여 있다.살아있는 백두산, 13번의 분출백두산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