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흑점, 별똥 등의 천문현상이 관측되면 미리 정해둔 시간에 보고하도록 했다. 해뜨기 직전부터 해질 때까지 관측된 것은 모았다가 해진 뒤에 보고하고, 해질녘부터 새벽까지 밤에 관측된 것은 모았다가 다음날 아침 통금이 풀리기를 기다려 보고했다.그런데 혜성, 객성(초신성), 별이 낮에 ...
고기압이 지표면을 차게 만들기 시작해. 해가 지고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다음날 해뜨기 직전이 가장 춥지. 그래서 새벽이나 아침에 차가워진 공기 중의 수증기가 엉겨 붙는단다. 이렇게 만들어진 물방울들은 비로 내리기에는 너무 작아 지표면 가까이에 둥둥 떠 있어. 물방울이 엉겨 하늘 높이 ...
우린 해가 뜨기 전에 바다로 가야만 하는 ‘리틀펭귄’이니까요.왜 바다로 가냐구요?해뜨기 한두 시간 전에 바다로 나간 우리는 다시 해가 져서 어둑어둑해지면 집으로 돌아옵니다. 여러분들의 엄마, 아빠가 출근하고 퇴근하듯 우리도 매일같이 바다로 출퇴근하는 거예요. 모래사장을 지나 풀숲에 ...
비밀을 캐기 위해 4월 25일 인공위성을 쏘아 올린다. 약 80km 상공에 떠 있는 야광구름은 해뜨기 전이나 해가 지고난 뒤에만 볼 수 있어 과학자들에겐 수수께끼로 여겨져 왔다. 특히 은빛이나 푸른빛을 띠고 있어 보는 이에게 신비한 느낌마저 준다.1885년 야광구름이 극지방에서 처음 발견됐을 때는 2년 ...
5월, 봄철 별자리가 머리 위에서 빛나는 계절이다. 남서쪽 지평선너머로 사라지는 은하수 끝에는 시리우스가 마지막 빛을 뿜는다. 그 아래 고물 ... 지날수록 혜성의 고도는 훨씬 높아진다. 비록 혜성의 밝기는 10등급으로 더 어두워지지만 해뜨기 전 어두운 하늘에서 더 오래 관측할 수 있다 ...
해뜨기 전이나 해진 뒤에만 볼 수 있는 신비한 구름이 있다. 상공 80km 높이에 떠있는 이 구름은 밤에 은빛이나 푸른빛을 내 ‘야광구름’이라 불린다.야광구름은 1885년 극지방 상공에서 처음 관측된 뒤로 매년 커져 최근 위도 40도 아래까지 퍼진 상태다.지난 5월 26일 ‘뉴사이언티스트’는 미국 ...
업적은 비밀편지까지 썼던 학문적 꼼꼼함이 낳은 결과다. 주전원 : 천동설은 금성이 해뜨기 전과 해진 후 잠깐 등장하는 이유도 설명해야 했다. 결국 금성은 태양과 비슷한 속도로 지구를 돌기 위해 궤도에 또 한번 작은 원을 그리게 된다. 이 작은 원이 주전원이다.(그림참조)위상변화 : 스스로 빛을 ...
새벽 무렵이 절호의 관측 시점이다.그렇다면 실제 관측은 어떻게 해야 할까? 5일이나 6일 해뜨기 약 1시간 전쯤인 새벽 6시경에, 점차 밝아지는 동쪽하늘을 바라보자. 아직 어둠이 채가시지 않아 별들이 많이 반짝이고 있다. 그 중에서 가장 밝은 두 별을 찾으면 된다. 바로 금성과 목성이다.맨눈으로 ...
못하므로 동쪽 지평선 부근에서 관측해야 한다. 관측 가능 시간은 약 20분 정도로 해뜨기 1시간 전까지다.5월 초순이 지나면 리니어혜성은 새벽 동쪽하늘에서 사라지며 한동안 태양에 가려 볼 수 없는 기간이 지속된다. 이 혜성을 다시 볼 수 있게 되는 시기는 5월 하순부터이며 이번에는 초저녁 ...
보인다.27일에는 새벽 동쪽하늘에서 수성을 볼 수 있다. 서방최대이각을 맞이한 수성은 해뜨기 직전 고도가 18도나 돼 맨눈으로도 쉽게 볼 수 있다. 올해에는 동쪽하늘에서 모두 세번의 수성 관측기회가 있으며 이번이 가장 좋은 조건이다. 이날을 전후한 약 일주일 간은 보기 어렵다는 수성을 관측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