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 청각 등 여러 인터페이스로 정보를 주고 받는) AI로 발전하고 있다. 김영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언어지능연구그룹 그룹장은 “2024년 생성 AI 분야의 주요 연구 주제는 멀티모달 AI일 것”이라며 “2024년에는 하나의 생성 AI 서비스가 이미지, 사운드, 텍스트를 모두 생성하는 것이 일상화될 ...
모았다. 이미 상용화된 적도 있으나, 그 수준이 조금 더 개선된 정도라는 것이다. 정일권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초실감메타버스연구소 콘텐츠연구본부장은 “기존에도 메타나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관련 기술을 구현한 바 있다”면서 “시각적인 부분에서 해상도가 대폭 개선되면서 혁신을 일으킨 ...
그 현장에 다녀왔다. 7월 6일 정오, 대전으로 내려가는 고속열차에 몸을 실었다. 정일권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초실감메타버스연구소 콘텐츠연구본부장을 만나러 가는 길이었다. 정 본부장은 현재 ETRI에서 오감을 활용해 가짜 세상 ‘메타버스’를 보다 실감나게 만들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
차세대 쇄빙연구선의 모형 빙성능 시험이 진행됐습니다. 챗GPT에 대한 자문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에너지, 항공, 화학, 생명공학 연구자들이 대덕연구개발특구(대덕특구)에 모여 있습니다. 1978년 3월, 한국표준연구소가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 중 최초로 ...
‘전기저항=0’. 일반인들은 가늠하기 힘들겠지만 과학적으로는 어마어마한 일이다. 전기저항이 굉장히 낮은 순수한 구리선도 전기가 흐르면 열이 발생한다. 전기에너지를 전달하는 동안 그 일부가 열로 바뀌어 손실이 생긴다는 뜻이다. 저항이 없다면 에너지 손실도 사라지기 때문에 아주 작은 ...
‘만약 비행기가 없었다면?’ 현대사회에서 이런 상상은 재미보다는 아찔함을 안겨준다. 문명의 이기를 누리는 것이 인간의 당연한 특권인데, 권리가 없어지는 것을 누가 좋아하랴. 하지만 지금처럼 에너지와 자원이 빠른 속도로 고갈된다면 아찔한 상상은 현실이 될 수 있다. 우리 다음 세대는 ...
“2032년 달 착륙, 2045년 화성 착륙.”정부가 2022년 11월 28일 발표한 ‘미래 우주경제 로드맵’의 주요 목표다. 이를 위해 미국항공우주국(NASA)을 모델로 한 우주전담기관 ‘우주항공청’이 올해 말 출범할 계획이다. 수십 년 앞을 내다보며 발을 옮겨야 하는 분야가 우주다. 한국의 미래가 달린 우주 ...
과학고와 KAIST를 거치는 동안 주위의 과학자들을 오랫동안 지켜봤다. 그렇게 만난 우리 세대 과학자의 삶은 크게 두 부류로 나뉜다. 전자는 주로 하나의 연구 주제를 가지고 대학이나 연구소 같은 안정된 직장을 잡는다. 그 직장에서 남은 생 동안 자신의 연구 주제와 크게 다르지 않은 문제에 매진 ...
이미지가 출력(text to image)되는 DALL-E 프로젝트로 멀티모달 AI를 연구하고 있다. 임준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언어지능연구소 책임연구원은 “언젠가 멀티모달 방식의 거대 AI모델이 나오면 DALL-E에서 시도하지 못하는 형태의 일도 가능해질 수 있다”며 한 개의 그림을 보고 인간과 AI가 그림에 ...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청소기 그리고 최근 핫한 전기자동차까지. 오늘날 우리 주변에서 모터를 쓰지 않는 제품을 찾기는 힘들다. 그리고 모터에는 자석이 반드시 들어간다. 축을 기준으로 회전하는 자석을 생각해보자. 그 주변에서 강력한 다른 자석을 회전시키면 축을 지닌 자석이 회전하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