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위원회는 해마다 총 여섯 분야에서 ‘인류에게 가장 큰 이익을 가져다준 사람들’을 뽑아 상을 수여합니다. 올해 노벨 과학상은 많은 생명을 구한 mRNA 백신 개발의 주인공들, 전자의 움직임까지 포착하는 ‘아토 과학’ 시대를 연 과학자들이 수상했어요. TV 화면에서 선명한 빛을 발하는 나노 ...
크기가 작기 때문에 활용 가능성도 무궁무진하지요. 바웬디 교수의 제자이기도 한 포항공과대학교 화학과 김성지 석좌교수는 “TV나 태양전지 외에도 양자점이 빛을 내는 성질을 이용해 다양한 병을 진단하거나 환자의 증상을 확인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어요. 또 “양자점이 암세포에 달라붙어 ...
영화 의 화려한 홀로그램부터 속 무적의 방패,SF 영화에 등장하는 우주선의 트랙터 빔…. 영화 속 세상에선 현실에서 일어나기힘든 장면들이 많이 등장해. 이 모든 건 영화처럼 오로지 허구의 일일까?상상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물질, 메타물질이라면 가능할지도 몰라! ...
층간에 음향 메타물질을 설계하면 소재와 관계없이 소음을 줄일 수 있다. 지난 8월, 포항공과대학교 화학공학과 노준석 교수팀은 층간소음을 상쇄할 수 있는 음향 메타물질 발표했어요. 연구팀이 만든 메타물질은 카이랄 구조●를 띠고 있어, 층간소음을 일으키는 주범인 90Hz(헤르츠) 이하의 ...
두 번째 여성 필즈상 수상자가 탄생했습니다. 바로 우크라이나 출신 수학자 마리나 비아조프스카 스위스 로잔 연방공과대학교 교수입니다. 비아조프스카 교수는 2016년 고차원에서의 ‘케플러의 추측’을 해결해 수학계 스타로 떠오른 수학자입니다. 시상식 전날 핀란드 헬싱키에서 어렵게 비아 ...
우크라이나 리비우의 핫플레이스였던 ‘스코틀랜드 카페’에는 리비우 수학학회 수학자들이 문제를 풀던 공책이 있었다는데요. 제2차 세계대전 중 이 공책을 사수하기 위해 치밀한 작전을 펼친 수학자들의 이야기를 공책 관리자 커피머꼬푸리우 씨에게 듣겠습니다. 손 기자 우크라이나 리비 ...
+놀이북 4쪽과 함께 보세요! 앨리슨은 늘 거울 나라가 궁금했어요.‘거울 나라는 어떻게 생겼을까? 저 거울에 비쳐 보이는 것처럼 모든 게 여기와 같으면서도 좌우가 바뀐 모습일까?’ 매번 거울 속으로 들어가 보려 했지만 단단한 겉면이 앨리슨을 막아섰지요. 오늘도 안될 걸 알면서도 앨리슨 ...
편안함을 느끼듯이 대칭은 수학적으로 안정적인 성질을 갖고 있다”고 말했어요. 오용근 포항공과대학교 수학과 교수는 “수학에서의 거울 대칭은 어려운 문제를 푸는 실마리를 제공한다”고 설명했어요. 수학자들은 어려운 문제를 만났을 때 그 문제와 비슷하면서도 더 쉬운 문제로 바꿔서 ...
월 5일, 포항공과대학교 노준석 교수가 이끄는 공동연구팀은 투명하고 열을 내뿜는 ‘복사냉각’ 소재를 개발했어요. 복사냉각이란 물체가 태양에서 받는 에너지를 줄이고 열은 방출해 온도를 낮추는 기술이에요. 지금까지 복사냉각을 적용한 소재는 불투명해서 밖을 볼 수 없었지요. 연구팀은 ...
한국의 순수수학 연구가 발전할 수 있는 길을 고민했어요. 2008년부터는 매년 여름 포항공과대학교를 찾아 연구를 진행했고요. 이런 과정들이 한국에 자리 잡기 위한 토대가 된 것 같아요. 2012년 IBS 연구단장 자리에 지원했고, 그때부터 이곳에 뿌리를 내리게 됐습니다. 현재는 15~20명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