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록 탐정과 개코 조수는 오로라를 보러 아이슬란드에 왔어요. 춥지만, 오로라를 볼 수 있다면 이 정도는 참을 수 있죠. 그렇게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데, 누군가 큰 소리로 화를 내고 있었습니다. 동화마을에 무슨 일이? │오로라를 볼 수 있을까? “추위를 참고 기다리는 것도 하루 이틀이지. 벌 ...
우주 쓰레기 문제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옛 소련이 최초의 인공위성인 스푸트니크 1호를 쏘아 올린 1957년부터 지구 궤도를 도는 위성이 1만 1330개에 달하는 2023년까지, 우주 쓰레기에 대한 우려는 꾸준히 있었다. 중요한 건 해결책이다. 우주 쓰레기를 가급적 만들지 않고, 만들어진 쓰레기는 지 ...
인공우주물체가 추락한다는 문자를 앞으로 더 자주 받게 될 수도 있어요. 해마다 인류가 우주로 발사하는 인공우주물체가 점점 증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지금 우주에는 얼마나 많은 인공물체가 있을까요? 해마다 위험해지는 지구 궤도 지난 1월, 미국 하버드-스미스소니언 천체물리학센 ...
“네? 이젠 저희가 크리스마스 선물을 직접 배달하지 않아도 된다고요?”산타 마을에 사는 순록들에게 날벼락 같은 소식이 떨어졌어요. 요즘은 물건을 주문하면 하루도 지나기 전에 도착해서, 더 이상 순록이 배달 갈 필요가 없다나요?이럴 수가! 순록들은 똘똘 뭉쳐 머리를 맞댔어요. “1년에 단 하 ...
여러분의 장래희망은 무엇인가요? 여기 어릴 적 검사를 꿈꾸다 과학자로 13년을 지내고 다시 기업가로 변신한 분이 계십니다. 바로, 컨텍 이성희 대표님이에요. 최근엔 새 연재 만화 ‘우리 별로 돌아갈래! 외계 친구 메태’를 통해 어과동 독자들에게 우주 산업을 전할 수 있길 기대하고 있지요. ...
5월 초 느닷없이 우주에서 떨어지는 인공물이 지구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는 소식이 퍼져나갔다. 중국의 우주발사체 ‘창정 5B호’에서 떨어진 무게 20톤(t)짜리 잔해가 통제력을 잃어버린 채 낙하하고 있다는 소식이었다. 일각에서 예상 추락 경로에 한반도가 포함될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국내에 ...
날씨가 서늘했던 지난 9월 19일, 탐험대학 로켓팀은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시화호에 모였어요. 페리지항공우주 대표 신동윤 멘토와 로켓을 쏘아 올리기 위해서였죠. 한 달 넘게 이어진 장마와 태풍 때문에 미뤄지던 로켓 발사가 화창한 날씨 덕분에 마침내 이뤄져, 모두 밝은 표정이었어요. 직접 ...
7~8월, 탐험대학 학생들은 장마와 무더위도 잊고 열심히 탐험했어요. 로켓, 생태, 자율주행, 공룡, 인공위성, 게임, 키네틱아트까지 총 7개 분야별로 흩어져 멘토들과 함께 탐험에 몰두했지요. 이번 시간엔 페리지항공우주 대표 신동윤 멘토와 함께한 로켓 탐험, 에이로봇 대표 엄윤설 멘토와 함께 ...
◇ 안어려워요 | 국군의날 ‘세계 6위’2020년 세계 군사력 랭킹에서 한국의 순위다. 미국 군사력평가기관인 글로벌파이어파워(GFP)에 따르면 한국의 군사력은 미국과 중국, 러시아 등 평가대상 138개국 중 6위에 해당한다. 이는 70년 전 6·25전쟁 당시 변변찮은 무기로 싸워야 했던 국방력이 얼마나 성 ...
유럽우주국(ESA)과 러시아연방우주국(로스코스모스)은 당초 올해 7월 26일 탐사 로버인 ‘로잘린드 프랭클린(Rosalind Franklin)’을 화성 표면에 착륙시키는 ‘엑소마스(ExoMars) 2020’을 진행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화성 착륙 시 착륙선의 속도를 줄이기 위해 펼치는 낙하산에서 기술적인 문제가 발견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