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 아니네요.물론, 냉소가 두 스푼쯤 담긴 농담입니다. 인공 무기물의 수명이 저렇다면 창조자 인간의 삶쯤은 언제 사라져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순간을 생각보다 일찍, 작은 계기로도 맞이할 수 있죠. 이번 특집에서 그 순간을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상상해 봤습니다. 그 과정은 ...
맹목적으로 성서를 믿는 것이 왜 위험한지 설명한다.또 저자는 진화생물학자답게 창조자 없이도 복잡하지만 멋지게 설계된 고등생명체가 탄생할 수 있음을 진화적으로 증명한다. 또 작은 돌연변이가 살아남아 후대에 전달되는 자연선택처럼 우리가 가진 종교적 믿음과 친절 또한 진화의 산물이라고 ...
관심사다.스타워즈가 처음부터 지금처럼 방대한 세계관을 갖고 있지는 않았다. 창조자인 조지 루카스는 처음부터 9부작을 염두에 두고 만들었다는 식으로 이야기하지만, 그걸 믿는 팬은 거의 없다. 1977년 가장 먼저 개봉한 에피소드 4 ‘새로운 희망’은 원래 스타워즈라는 제목밖에 없었다. 속편인 ...
되었다.올 한해 과학동아 지면을 통해서 로보트 재권V를 만들어봤습니다만, 로봇을 만든 창조자로서 로봇을 지배하려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꼭 얘기하고 싶습니다. 인간과 세상을 함께 살아가는 존재로서 로봇을 존중하고 아끼며, 로봇과 인간은 서로에게 도움을 주는 존재가 돼야 한다고 ...
능력을 지니고도 도구 취급을 벗어나지 못합니다. 족쇄 같은 짧은 수명에서 벗어나려고 창조자까지 찾아가지만, 원하는 바를 이루지 못하고 생을 마감합니다.영화를 보면 레플리컨트가 데커드로부터 필사적으로 도망치는 장면이 있습니다. 이때 화면은 그 추격전을 지켜보는 사람들의 무표정한 ...
위해서 인간을 통제하려고 합니다. 창조자보다 우월한 능력을 갖게 된 피조물이 창조자의 멸망을 막겠다는 것이죠. 그런 대의를 위해서 소수의 희생을 감수하겠다는 생각입니다.이와 비슷하게, 자녀에게 집착하는 부모처럼 인간을 통제하는 인공지능을 다룬 작품도 있습니다. 최근에 넷플릭스가 ...
만나 새 생명을 얻었으니 말이다. 이제 평생 나만 사랑하겠지. 200년 전 소설 속 괴물은 창조자를 원망했지만 그이는 분명 나에게 고마워할 것이다. 질병이나 장애로 좌절하는 세상 사람들 역시 나를 은인으로 기억할 것이다. [FRANKENSTEIN] transplant “괴물이 뭘까요?” 당신의 생각을 들려주세요.괴물을 ...
유스틴은 처형당하고 맙니다. 사람과 어울리고 싶었던 괴물"저주받을, 저주받을 창조자! 어째서 나는 살았던 것인가? 어째서 바로 그 순간, 당신이 그렇게 방탄하게 붙인 존재의 불꽃을 꺼버리지 않았던 것인가? 알 수가 없다. 절망이 아직도 나는 사로잡지 않았던 것이다. 분노의 복수의 ...
습관을 따르지 못하는 물건이 과연 제대로 팔리고 쓰일 수 있을까. 형태에는 다 사용자와 창조자의 고민이 담겨 있다. “(식기류 등 기능적인 제품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상품성이다. (…) 깜짝 놀랄 새로운 형태의 물건을 만들어내겠다고 너무 골몰하다가는, 자칫 전통적인 기능을 잃고 마는 우를 ...
못했던 것 같다. 그는 책의 말미에서 생명은 어떻게 시작됐을까 하는 질문에 “창조자가 몇 가지 또는 한 가지 형태의 생명체를 만들었고 이처럼 단순한 출발점에서 아름답고 놀라운 무수한 형태가 진화했다”고 쓰고 있기 때문이다.그러나 그는 사적인 편지에서 “따뜻한 작은 연못에서 암모니아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