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가 연어를 가리키며 말했죠. 대원들은 연어를 물에 뜨게 해 주는 부레뿐 아니라 간, 창자, 위 같은 소화기관, 심장까지 꼼꼼히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놓칠 수 없는 숲 탐사까지! 하코다테 탐사의 마무리는 숲 탐사였습니다. 해양탐사만큼이나 다양한 식물을 탐사할 수 있었어요. 숲 탐사는 ...
응용생태학과 에린 맥케니 교수팀은 기증된 사람의 유해 45구에서 위장과 창자 등 소화기관의 크기를 재 비교했습니다.맥케니 교수는 “사람의 소장과 대장 사이에 있는 기관인 맹장은 고작 몇 cm 정도 크기부터 동전 지갑 크기까지 관찰됐다”며 “다른 소화기관도 맹장처럼 사람마다 크기가 ...
당한 웜뱃의 내장에 풍선을 집어넣고 부풀렸더니, 내장의 특정 부분만 덜 부풀었다. 웜뱃 창자의 신축성이 균일하지 않아 연동 운동 와중에 네모난 똥이 만들어졌던 것이다. 이 연구는 2021년 국제학술지 ‘소프트 매터(그렇다, 저널 제목부터 ‘부드러운 물질’이다)’ 에 발표됐다. 그런데 똥오줌 ...
신고하지요. IoT는 우리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답니다. 대장균 대장균은 온혈동물의 창자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세균으로, 200가지가 넘는 종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1885년 오스트리아의 소아과 의사인 테오도어 에셰리히가 발견했죠. 일부 대장균은 사람에게 식중독을 일으키기도 해서, 가끔 ...
환자의 목숨을 구할 수도 있을 것”이라 밝혔답니다. ●직장 : 대장에서 결장(구불잘록창자)과 항문 사이의 부위. 길이는 약 12cm 정도이다. 에필로그“어, 그러니까…, 제 뒤꽁무니로 액체를 넣으면…, 숨을 쉴 필요가 없다는 거죠?”왕자가 당황스러운 표정으로 꿀록을 쳐다보더니 말했어요 ...
바깥에서 볼 때는 하나지만 몸속으로 들어가면 세 갈래로 갈라진다. 이 중 가운데 것은 창자로 연결되고, 양쪽 가의 것은 태보를 형성한다. 태보 위에는 알 같은 것이 붙어 있는데, 알이 없어지면서 태가 형성되고 새끼가 만들어진다. 태보 하나당 네다섯 마리씩의 새끼가 생겨난다’라고 썼다.다만 ...
Q 똥 연구의 고충이 있다면? 일단 냄새가 아주 지독하다는 점이에요. 사고 당한 웜뱃의 창자를 열 때는 대단한 용기가 필요했어요. 또 똥과 점액질을 정확하게 정량하는 것도 어려워요. 대부분의 점액질층은 매우 얇은 nm 단위인 데다 몇 초 만에 증발해 버리거든요. 고생 끝에 온도, 습도를 조절한 ...
빙글빙글, 돌고 도는 세상! 스프링일까요? 덩굴 식물의 줄기일까요? 정답은 쥐의 창자 속 융털에서 사는 헬리그모소모이데스(Heligmosomoides polygyrus)라는 기생충을 전자현미경으로 촬영한 사진이랍니다. 기생충이지만 숙주의 자가면역 질환을 막는 물질을 만들어준다고 해요. 대나무 숲에 불어온 푸른 ...
모양을 갖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 후 내장을 비우고 긴 풍선을 불어 넣어, 웜뱃 창자의 국부변형률이 사각형의 꼭짓점 부분에서는 약 20%이지만 모서리 부분에서는 약 75%라는 것을 알아냈다. 연구팀은 신축성 있는 웜뱃의 장이 모서리 부분에서 더 잘 늘어나기 때문에 대장 끝부분에서 ...
서식지에 최적화된 깃털을 갖도록 진화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먹이 유인하고 창자 보호에도 깃털 사용 새가 깃털을 이용해 몸을 보호하거나 구애를 하고, 비행만 하는 것은 아니다. 새가 깃털을 이용해 할 수 있는 일은 20가지 이상 알려져 있다. 깃털을 이용해 먹이를 찾거나, 먹이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