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고 남은 콩 비지나 맥주를 만드는 데 사용되고 남은 보리박도 식품 부산물에 속해요. 창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김미정 교수는 “식품 부산물은 대부분 바로 먹기에는 씹기가 어려워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는다”며 “식품 부산물을 업사이클해 맛있는 식품으로 만들면 새로운 가치를 부여할 수 ...
식품 부산물에는 사람이 소화하기 어려운 식이섬유가 빽빽하게 연결돼 있어요. 창원대학교 식품공학과 김미정 교수는 “압력을 가하거나 발효하면 식이섬유가 부드러워져서 식품 부산물이 소화가 잘 되고 씹기 편해진다”고 말했어요. CJ제일제당은 “뻥튀기를 만들 때 사용하는 기계로 깨진 ...
7월 11일, 국립 창원대 스마트제조융합전공(학부)과 스마트제조융합협동과정(대학원)이 있는 82동에 들어가자 입이 ‘떡’ 벌어지는 규모의 스마트 팩토리가 보였다. 면적이 1000m2에 달하는 스마트 팩토리는 나노공정실, 로봇 적층제조실, 3차원(3D) 프린터실, 메이커아지트 제작실 등으로 나뉘어져 ...
1995년 과학동아와 첫 만남2002년 창원중앙고 입학2006년 고려대 생명과학부 입학2013년 서울대 식물생산과학부 시설원예 및 식물공장학 연구실 석사 입학2015년 스페이스젤리 창업2016년 서울대 식물생산과학부 시설원예 및 식물공장학 연구실 박사 입학2017년 제4회 서울대 농생명과학대 창업경진 ...
‘냉동고에 성에가 많이 끼는데, 이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없을까. 냉동고 안쪽 벽에 얼음이 붙지 못하는 필름을 덮으면?’ 이상훈 창원대 스마트제조융합협동과정(대학원) 석사과정 학생은 2022년 이런 아이디어로 혁신을 만들었다. 미끄러운 다공성 표면(SLIPS)으로 이뤄진 필름을 냉동고 표면에 덮 ...
기억에 남을 거라는 믿음 때문이죠. 손 선생님이 처음 수학 체험에 관심을 가진 건 2004년 창원대학교에서 전국 최초로 열린 무료 수학 체험전에 참여하면서부터였습니다. 경남에서 처음 열리는 수학 체험전이라 큰 반응을 기대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큰 호응을 얻은 겁니다. 당시 손 선생님은 ...
“이곳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공장들이 모두 스마트공장으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세계 최초의 ‘스마트산업단지’조성 프로젝트하에 계획되고 있죠. 전 세계 스마트공장 기술을 선도하는 독일에서도 이곳에 관심을 갖는 이유입니다. 우리는 이 스마트산업단지에 딱 맞는 핵심 인력을 양 ...
“원재료 투입부터 시제품 출하까지, 학생들이 스마트공장에서 이뤄지는 전 제조과정을 이곳에서 직접 보고 실습도 할 수 있습니다.”지난해 12월 4일 경남 창원시 경남대 팔용캠퍼스. 캠퍼스관 건물 6층 한편의 유리문이 열리자 여러 공정 설비가 촘촘히 연결된 미니 스마트공장이 나타났다. ‘스 ...
유학을 준비한다면 생활비가 구체적으로 얼마나 드는지 궁금할 것이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물가가 비싸기로 유명한 미국 뉴욕, 영국 런던, 일본 도쿄 등에서 유학을 생각한다면 말이다.일본에 오기 전 나는 인터넷에서 일본 물가와 관련된 무수한 괴담(?)을 접했다. ‘도쿄는 땅값이 너무 비싸 다들 ...
“교무실로 따라와라.”졸업을 앞둔 2학년 여름이었다. 나는 경남 창원과학고를 다녔는데, 여느 과학고 학생들처럼 창원과학고 학생들은 대부분 2학년 때 조기 졸업을 한다. 그래서 대개 2학년 여름인 6~7월이 되면 슬슬 입시 준비를 시작한다. 내가 선생님께 교무실로 ‘소환’된 건 이때였다. 학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