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여성 공학인들에게 가장 영예로운 상으로 꼽히는 ‘여성공학인대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여성공학인대상은 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가 연구, 산업, 공공 및 지원, 교육 분야에서 우수한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여성 공학인들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여성 공학인들의 업적을 알리고, ...
동네 골목길 담벼락에 아무렇게나 그려진 벽화를 예술이라 말할 수 있을까. 미술교육을 전혀 받지 않았던 장미셸 바스키아가 미국 뉴욕 빈민가에 그린 벽화가 지금은 경매에서 최고가에 팔릴 정도이니, 그림에 따라서는 낙서 같은 벽화도 예술이나 상품이 될 수 있는 모양이다. 국내에서 벽화라고 ...
퀴즈 하나. 아래 사진 속 동물 가운데 진짜 동물이 아닌 ‘로봇’이 있다. 무엇일까. 이제 첨단기술은 인간만이 아니라 동물을 위해서도 활약하고 있다. 그 기발한 모습을 소개한다.그는 원래 박제사다. 죽은 동물의 배를 갈라 속을 빼내고 방부처리 해 세워 놓는 게 일이었다. 박제가 된 동물은 움직 ...
커다란 코끼리가 몸을 웅크리고 있어요. 멋진 상아를 보니 수코끼리네요. 자글자글한 피부 주름이 코끼리를 실제로 보고 있는 것처럼 생생하게 느껴져요. 가만, 코끼리의 귀를 보세요! 진짜 코끼리가 아니라 그림이었어요! 대체 어떻게 코끼리의 주름까지 생생하게 묘사한 것일까요? 몰라도, 알아 ...
안녕! 나는 숫자 8이라고 해~. 한여름인 8월 때문에 나를 그다지 반갑지 않게 생각할 수 있을 거야. 하지만 그 덕에 방학도 있고, 시원한 물놀이도 할 수 있다는 걸 생각해봐. 게다가 나를보면 왠지 팔팔한 기운이 샘솟는 거 같지 않니! 아직도 내가 팔방미인이라는 걸 모르겠다고? 그렇다면 내 매력에 ...
“우웩! 더러워!”며칠 전에 사 둔 빵에 곰팡이가 가득 생겼어. 보기만 해도 근질근질~, 곰팡이들이 내 몸으로 들어와 병이 날 것만 같아.한 손으로는 코를 막고 다른 한 손으로는 빵 귀퉁이를 아슬아슬하게 잡아 쓰레기통에 ‘휙~’하고 버리려는 순간, 어디선가 목소리가 들렸어.“미안해, 네가 오 ...
개인의 아이디어를 경매에 붙이고 투표하는 TV 프로그램이 있다. 벽이나 유리처럼 내가 원하는 자리에 붙이기만 하면 노래가 나오는 진동스티커 스피커나 집안 어디서든 아이를 앉히고 버튼만 누르면 뒤처리를 쉽게 할 수 있는 유아용 비데, 헹굴 필요가 없어 물 한 방울 없이도 머리를 감을 수 있는 ...
‘내가 만든 자동차가 더 빠를 거야.’청소년들이 기대에 찬 눈을 반짝이며 코스를 바라보고 있다. 자동차 경주에 참여한 청소년 2명은 자기가 만든 자동차를 출발점에 놓았다. 출발! 옆 친구가 만든 것보다 빨리 달리는 자신의 자동차를 보며 뿌듯해 하고, 경주에서는 비록 졌지만 도착지까지 잘 달 ...
19세기 초 산업혁명의 중심 영국 런던은 석탄을 태워 돈을 버는 ‘탄소경제’의 중심지였다. 1765년 제임스 와트가 발명한 증기기관의 힘으로 돌아가는 방적기(실을 짜는 기계)와 방직기(직물을 짜는 기계) 덕분에 런던은 ‘세계의 공장’이라는 별명을 얻었다.그로부터 200년이 지난 오늘날 런던은 ...
“백성이 먹고 입는 것은 나라의 근본이다. 농사는 의식(衣食)의 근원으로 국정에서 무엇보다 앞서는 것이다. 나는 농사의 이로움을 알고 버려두는 땅이 없기를 바라며 ‘농사직설’(農事直說)을 편찬했다. 감사(監伺)나 수령(守令)의 책임을 맡은 자는 농사에 전력해 사람마다 풍족하고 희호의 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