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사의 법칙’을 이용하면 총을 잘 쏠 수도 있다. 반사의 법칙이란 벽을 향하는 각도인 입사각과 물체가 벽에서 튕겨 나가는 각도인 반사각은 항상 같다는 것이다. 브롤스타즈 맵 곳곳에는 벽이 있어 총알이 튕길 수 있기에 이런 지형지물을 활용해 상대방을 공격할 수 있다. 반사의 법칙을 ...
(편집자 주. 생성 AI가 한국 사회의 문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이 만남은 앞으로 법률, 의료, 경제, 행정과 같은 사회의 각 분야에서 엄청난 변화를 일으킬 겁니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전망한, AI의 다음 단계를 상반기 동안 연재합니다.)챗GPT가 일상에 파고든 지도 14개월째다. 챗GPT가 등장하기 전에 ...
지났을까. 그때까지 줄곧 침묵을 지킨 제임스가 드디어 입을 열었다. “특수 정보국에 입사하고 나서 활약이 대단했나 봐? 이렇게 특별 대우를 받는 걸 보면.” 다소 빈정거리는 제임스의 말투.“특별 대우라뇨? 미래의 나 자신을 죽이는 게 특별 대우입니까?” 모든 것에 민감했던 난 까칠하게 ...
그 중 하나였다. 10월 5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만난 그는 “(노선도 디자인 개선은) 입사 시절부터 마음에 품은 목표였다”며 운을 뗐다. “이전 노선도는 정보량이 많은 데다가, 각 노선의 시작점과 끝점이 좌우에 일렬로 정렬돼 있었잖아요? 그러면 시선이 좌우로만 움직여요. 하지만 지도는 원래 ...
풀었던 경험이 자신의 한계를 넘을 수 있는 힘을 줬다고 합니다. 강 상무가 삼성전자에 입사한 때에는 ‘보안의 중요성’이 산업계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삼성전자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강 상무는 홀로 보안 업무를 맡았던 적도 있고, 팀을 옮겨 보안과 무관한 새로운 일을 ...
작성했어요. 마침 마이크로소프트 리서치에서도 동형암호에 관심이 많아 그곳에 입사했고, 이후 본인의 연구팀을 꾸리기 위해 서울대학교 교수가 됐지요. “세상에는 할 일이 많고 자신의 능력을 잘 펼칠 수 있는 분야도 많아요. 그러니까 조금만 더 시야를 넓게 가졌으면 좋겠어요. 새로운 분야로 ...
박사 학위를 받고 미국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일한 뒤,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KFE)에 입사했다. 과학동아 독자 여러분이라면 익숙할, 인공태양을 만드는 연구기관이다. 하늘의 별처럼 뜨거운 플라즈마 덩어리를 만들고 핵융합 반응을 유도해 에너지를 생산하는 연구를 수행한다. 이런 핵융합 연구 ...
큰 그림을 그리는 데는 지금까지의 연구 경험이 유용하리라 생각했다. 그렇게 입사 3년 차에 양자통신을 연구하는 선행연구팀으로 부서 이동을 지원했고, 어느덧 4년째 양자통신을 연구하고 있다. 학교가 아니어서 가르쳐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지만 혼자 책이나 자료를 보고 공부하는 방식은 내게 ...
크래프톤에서 가상 인간을 개발하기 위해 팀을 짜고 있었어요. 이때 지인의 추천을 받아 입사했어요. 신기술의 선두에 서서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점이 끌렸어요. 수학에는 자신이 있었고, 프랑스어나 영어 같은 언어 공부에도 관심이 많아서 AI 자연어 처리 분야에 도전하게 됐어요. AI가 ...
궁금했다. 한국이 우주로의 도전에 분명한 성과를 내고는 있지만 이들이 이노스페이스에 입사한 당시만 하더라도 국가 주도의 산업에 한정된 이야기였기 때문이다. 강 주임연구원은 “KSR시리즈와 나로호 개발을 보며 자라왔기에 우주로 무언가를 쏘아 올린다는 것에 두려움이 없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