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롱 선장에 대한 이상한 소문을 퍼뜨리고 다니는 건 바로…, 페가수스 선장이었어!”“네? 설마요! 페가수스 선장이 그런 짓을 할 리 없어요!”딱지가 외쳤습니다. “페가수스 선장은 겉보기와는 달리 야망이 있고 음흉한 사람이야. 페가수스 선장이 일부러 경쟁자인 해롱 선장에게 누명을 씌운 ...
싱그러운 초여름, 바야흐로 스포츠 계절이다. 덥지도 춥지도 않은 이때쯤이면 마음은 운동장으로 향한다. 더욱이 6월은 제16회 프랑스 월드컵이 열리는 달. 세계인의 시선이 프랑스에서 굴러다닐 축구공에 모아지고, 축구 마니아가 아니더라도 TV 앞에서 몇번쯤은 환호성과 탄식을 지르게 될 것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