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프’ 라고 부르는 까칠까칠한 나뭇잎으로 갈아서 사용한다.현재 이곳에 남아있는 오랑아슬리는 약 5백명. 주로 강가에서 10-30명이 가족 단위로 사는데, 계절에 따라 몇 달에 한 번씩 거주지를 옮긴다 ...
밀림 속 산간 오지였던 이 곳은 20세기 초반 개발의 손이 지나면서 커다란 발전을 보았다. 오랑 아슬리(원주민)만이 띠엄띠엄 살던 이 곳의 현재 인구는 약 2만명. 물론 드넓은 땅에 이 정도의 인원이 산다는 것은 도시 확대의 측면에서 보자면 아무 것 아닐 수도 있지만 이 곳을 지난 초기 모험가들의 ...
그것이다. 그 DNA는 구조가 비교적 간단하다. 사람은 물론 그 친척간인 침팬지, 고릴라, 오랑우탕에게서도 그 DNA를 확인할 수 있다. 그렇다면 그것은 네 종 사이의 유전적 차이를 잴 수 있는 훌륭한 척도가 될 것이다. 앨런 윌슨은 그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랐다. 그는 놀랍게도 사람이 속해있는 가지가 ...
그 중에는 최근까지 인간의 직접 조상이었다고 생각되던 라마피테쿠스라는 화석원인은 오랑우탕의 조상이었다는 것을 들 수 있다. 이렇게 해서 현대의 생명과학은 생물의 뿌리를 차츰 밝혀나가고 있다.번성하는 것이 있으면 멸해가는 것도…생명의 역사는 전체로서 보면 생물의 신생과 멸절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