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가 터널에 들어갈 때 들리는 귀가 먹먹할 정도로 시끄러운 소리! 이 소음을 상어가 해결해줬대!바다에 사는 상어가 어떻게?! 자기소개를 부탁해.안녕, 우리는 인간세계에서 아주 무시무시한 존재로 알려진 상어야. 몸집이 크고 날카로운 이빨로 먹이를 물어뜯는 상어뿐 아니라, 손 한 뼘 크기의 ...
일하지 않는 사람을 ‘이 기생충 같은 놈!’이라고 욕하죠? 하지만 우리 기생충은 다른 생물의 몸에 기생해 살기 위해 오랜 시간 동안 다양한 생존 방식을 개발해 왔어요. 이건 흡사 숨 막히는 생존 영화와도 같은 시간이었죠. 그러니 기생충 같은 놈은 욕이 아니라 칭찬이라고요! 기생충은 다른 생 ...
안녕~! 나는 어과동의 귀염둥이 과학마녀 일리야. 요즘 푸푸와 바다로 생태 탐사를 나가고 있어. 그런데 얼마 전 신기한 물고기를 발견했어! 밀물 때마다 바위로 펄쩍 뛰어올라 오랜 시간을 보내더라고! 물고기가 물 없는 육지로 올라와 살다니!도대체 이유가 뭘까? 당장 그 이유를 알아봐야겠어!안 ...
안녕? 나는 갯바위에 붙어사는 조무래기따개비야. ‘해변’이라고 하면 무엇이 떠오르니? 백사장? 아니면 갯벌? 내가 사는 곳은 이와 또 다른 곳이야. 갯바위와 같이 해변에 바위가 솟아 있는 ‘바위 해변’이지.햇빛과 파도가 괴롭히는 곳우리나라에는 다양한 종류의 해변들이 있어요. 모래 해변과 ...
갯벌을 들여다보면 군데군데 동글동글한 모양으로 흙이 쌓여 있기도 하고, 뽕뽕 뚫려 있는 구멍도 있어요. 이 구멍들이 바로 갯벌 생물들이 지은 집의 입구랍니다. 갯벌 속 집들은 어떻게 생겼는지 그 속을 들여다볼까요?갯벌 생물의 집, ‘서식굴’갯벌은 다양한 생물들이 사는 터전이에요. 갯벌에 ...
물고기 아가미가 미세한 물질까지 걸러내는 원리가 밝혀졌다. 미국 윌리엄메리대 생물학과 로리 센데르손 교수팀은 신개념 필터에 적용할 수 있는 물고기 아가미의 여과 원리를 밝히고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 3월 29일자에 발표했다. 금붕어와 고래상어 등의 어류는 아가미로 바닷물을 빨아들 ...
끝없이 펼쳐지는 수평선을 따라 배가 한 척 지나가고 있어요. 바람을 받아 팽팽하게 펼쳐진 돛이 아주 멋지네요! 돛에 써 있는 네 개의 알파벳 ‘TARA(타라)’가 이 배의 이름인가 봐요. 작은 그물을 자꾸 바다 속에 넣었다 빼는데, 대체 무엇을 하는 걸까요? 저렇게 작은 그물로는 물고기도 많이 잡을 ...
爬蟲類 파충류(기어다닐 파, 동물 충, 무리 류)‘기어다니는 동물’이라는 뜻의 파충류에는 뱀, 도마뱀, 거북, 악어 등이 속해 있다. 지금은 한자 충(蟲)을 ‘벌레’의 뜻으로 많이 쓰지만, 과거에는 ‘동물’이라는 뜻으로도 썼다. 그 예로 과거에는 호랑이를 ‘큰 동물’이라는 뜻의 ‘대충(大蟲)’ ...
매일 아침 학교에 가기 전에 항상 하는 일을 떠올려 보세요. 비누를 손바닥으로 비벼 얼굴을 깨끗이 닦고, 칫솔에 치약을 발라 치카치카 상쾌한 소리를 내며 이를 닦지요. 어른들은 커피머신으로 갓 뽑아낸 모닝커피를 즐기기도 해요. 바쁜 사람들은 빵으로 아침식사를 때우기도 하고요. 이 모든 ...
가을, 겨울 전복과 굴이 제철이라 맛있다고 해서 얼마 전에 먹었어요, 그런데 굴인 줄 알고 먹었는데엄마께서 전복이라고 하시지 뭐예요? 어떤 게 굴이고 어떤 게 전복이죠? 정말정말 헷갈려요!박태우(성남 불정초 6)굴굴은 양쪽에 껍데기가 있는 ‘조개류’로 바위에 붙어살아요. 알에서 깨어난 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