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있다. 영어로는 ‘드렁코렉시아(drunkorexia)’로 술꾼(drunk)과 거식증(anorexia)을 합친 단어다. 술은 마시고 싶은데, 살은 찌고 싶지 않은 마음에, 밥을 먹지 않고 술만 마시는 현상을 말한다. 심한 경우 먹은 음식을 게워내거나 약을 이용해 장을 비워낸 뒤 술을 마시는 이들도 있다. 이미 미국의 ...
극한값과 비교하는 것이다.이탈리아, 중국, 프랑스 등에서는 이 정리를 ‘두 경찰관과 술꾼 정리’라고도 부른다. 두 경찰관이 술에 취한 사람을 양쪽에서 붙잡고 가다가, 감방으로 끌고 들어가는 모습에 빗댄 것이다. 실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이나 음식에 빗대 수학 이론의 이름을 붙인 것이 ...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 것이 보통인데, 달콤한 고깃살과 쫄깃하게 씹히는 맛이 일품이다. 술꾼에게는 문어포도 오징어포만큼이나 인기 있는 안주거리다. 잘 말린 문어포를 불에 구워 먹으면 오징어와는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또 명절을 앞둔 어시장에서 가장 많이 거래되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
원핵생물 자손을 낳을 수 없는 식이죠. 이런 의미에서 굴드 교수님이 아까 비유하신 술꾼 모형은 생명의 진화 모형으로 적절치 않아 보입니다. 왜냐하면 생명체가 전환 문턱을 넘기까지는 무작위적으로 비틀거릴 수 있다 하더라도 일단 그 문턱을 넘어서서 생명의 새로운 전기를 맡게 되면 그 이전 ...
술 즉 알콜을 금방 산화시켜 이산화탄소와 물로 바꾸는데 소질있는 사람이 바로 '타고난' 술꾼. 이들의 간에는 알콜산화효소가 많다.술을 먹으면 얼굴이 빨갛게 되는 까닭은 알콜이 혈관의 신경을 자극, 혈관을 확장시키기 때문이다. 동시에 심장이 빠르게 고동쳐 혈행(血行)이 왕성해진 탓인 것이다 ...
마시는 알콜중독쥐를 만들었다. 이 쥐는 사람으로 치면 하루에 위스키 한병을 비우는 술꾼이 되었다. 이 중독쥐에 Ro15─4513 을 투여한 결과 알콜보다 물을 먼저 찾게 되었다고 한다. 이 약제가 투여되면 알콜을 마셔서 얻게되는 만족감을 잃게되는 것이 아닌가 추정된다. 그러나 인간이 복용하면 ...
식품에 들어 있는 아미노산인데 간장의 지방변성을 억제하는 생리작용이 있다는데서 술꾼들의 사랑을 받았던 때가 있었다.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에게 지방간이 생기기 쉽기 때문이다. 그런데 영양물질이긴 하지만 메티오닌도 다량으로 복용하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실제로 장기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