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가 아니에요. 1960년 이집트에서는 댐 건설로 고대 이집트 아부심벨 신전이 수몰위기에 빠졌어요. 그러자 세계적으로 가치 있는 문화유산을 보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죠. 이 일을 계기로 1972년 유네스코에서 ‘세계 문화 및 자연유산 보호협약’이 만들어졌답니다. 나라를 떠나서 ...
국보 제147호)이라는 이름으로 유명하다. 울산 시민의 식수 확보를 위해 이 그림들을 수몰시키느냐 여부를 놓고 아직도 논란이 많다.바위그림은 세계 곳곳에 있다. 그러나 대부분은 일회성 그림인데 울산 바위그림은 한 자리에 두 번, 세 번 그린 ‘역사기록물’로서 이전에 유례가 없다. 기원전 5000~3 ...
이곳은 낚시 애호가들이 즐겨 찾는 명소 중 하나다. 북한강 일대에 댐이 건설되면서 수몰되기 전에는 이곳은 작은 야산에 논밭이 대부분을 차지했다.한국전쟁 당시만 해도 북한 땅이던 이곳에선 전쟁 초기부터 종전될 때까지 국군과 공산군 사이에 밀고 밀리는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다. 낚시터 뒤로 ...
당시 생활상을 알려주는 다양한 석기를 발굴했다. 1983-1996년에는 충북 단양군의 충주댐 수몰지역 수양개에서 동아시아 구석기 문화의 이동경로를 밝혀주는 주먹도끼를 찾아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유적지를 파헤쳐 기존 우리나라 구석기시대 연구를 뒤집는 유물을 발굴했다. 이처럼 그가 발굴한 ...
환경친화적 댐 기술도 연구되고 있다. 댐을 건설할 때 환경에 대한 영향을 최소로 하고, 수몰되는 지역의 생태계 자체를 다른 지역으로 옮기는 방법이 검토되고 있다. 한편 한정된 지표수 자원을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 물 수요를 예측하고 배분하는 기술도 연구되고 있다. 이를 ...
이번에 화제가 된 돌판은 사실 22년전 고고미술학자 이융조 교수(충북대)가 충북 대청댐 수몰지역을 탐사하다가 발견된 것인데 발견 당시에도 별자리일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증거가 부족했다. 최근에야 천문학자와 공동연구를 통해 별자리임이 밝혀졌다. 또한 언론에서는 이번 별자리 확인연구가 ...
인접분야의 연구성과들이 쌓여가면서 이러한 문제가 점차 해결되리라고 생각한다.수몰로부터 위협받는 국내 암각화암각화 유적은 대부분 강변이나 야산처럼 사람들이 쉽게 갈 수 있는 곳에 위치하므로 인위적인 파손이 쉽기 때문에 보존에 특히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하지만 최근 댐의 건설과 ...
지형도 마찬가지다.자 이제 우주 속이 숨은그림을 찾아 떠나보자.1978년 충북 대청댐 수몰지역에서 출토된 청동기시대 돌판을 최근 분석한 결과 놀랍게도 돌판위에 새겨진 점들이 북쪽하늘의 별자리임이 밝혀졌다. 물론 북두칠성도 확인됐다. 고대인들도 쉽게 발견할 수 있듯이 별자리를 잘 모르는 ...
포웰호 미드호 등 거대한 인공호가 생겨났다. 이 인공호는 협곡내의 각종 침식지형을 수몰시켰다. 최근에는 콜로라도강 하류의 댐건설에 따라 여러가지 생태적 재해가 일어나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1919년 그랜드 캐년 중심부의 2천6백㎢가 국립공원으로 지정됐다. 근래에는 해마다 1천5백만명의 ...
사실을 인식해야 합니다. 17세기경에 침몰한 스웨덴의 바사(Wasa)호의 경우, 진수하다가 수몰된 배이지만 복원기간이 1961년부터 1989년까지 28년이나 걸렸습니다. 거의 원형을 건져 올렸고, 인양지역 주변의 물도 맑고, 참나무로 만든 튼튼한 배인데도 말입니다."이소장은 이렇게 한국인의 '빨리 빨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