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당시까지 알려져 있던 수학적 지식을 집대성한 기하학 책이에요. 평면기하, 입체기하, 수론 등 다양한 내용을 총 13권에 담았어요. 이 작품의 그리스어 원제목은 ‘Στοιχεῖα(스토이케이아)’입니다. 이를 그대로 번역하면 요소들이라는 뜻이에요. 다시 말하자면 기하학을 계속 쌓아 나가기 ...
확률적 방법을 이용해 그래프와 같은 수학적 대상을 분석하는 기법을 개발했다”며, “수론과 그래프 이론, 조합론 등의 난제를 해결할 방법을 제시한 선구자”라고 밝혔습니다. 무작위 행보는 연속적으로 걸을 때 나타나는 무작위적인 움직임을 의미합니다. 아벨상 위원회 의장인 한스 문테-카스 ...
‘1~10위까지의 득표수 차이가 7494와 7495라는 수의 합으로 나타난다’는 문장을 봤는데, 수론적으로 의미가 있는 현상이라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다양하게 제기되는 의혹을 정리해 보고 싶었어요. 그리고 수학에서 이 현상과 비슷한 ‘프로베니우스의 동전 문제’라는 문제가 있는데, 그런 ...
많은 수학자와 공유했지요.이후 수학자들에게 받은 조언을 합쳐 내용을 정리한 것이 수론과 대수학에 다리를 놓은 ‘랭글랜즈 프로그램’입니다. 제가 2018년 아벨상을 받을 수 있었던 중요한 연구입니다. 랭글랜즈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한 분야의 문제를 다른 분야의 문제로 바꿔 전혀 다른 ...
높이는 방식으로 연구했습니다.프린스턴대학교의 수학 강사인 조나단 한케는 “현대 수론 분야의 진정한 거인”이라고 시무라를 추모하며, “선구자적 연구로 분야 간의 연결고리를 만들거나, 수학을 연구해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고 말했습니다 ...
조차 할 수 없었습니다.제르맹은 19세기 최고의 수학자들과 편지를 주고받았습니다. 주로 수론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는데 이때 카를 프리드리히 가우스와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에 관해 열띤 토론을 벌였습니다.제르맹이 남긴 최고의 업적은 ‘소피 제르맹 정리’입니다. 어떤 소수에 2배를 해 1을 ...
거예요. 컴퓨터 과학의 한 분야지만, 수학을 많이 활용합니다. 이 분야를 연구하려면 정수론, 위상수학도 필요하고 문제 해결에 필요한 알고리듬을 만들 수 있는 능력도 필요하지요. 응용수학 분야 ‘가우스상’ 수상자 - 데이비드 도노호 귀국하는 날 아침 호텔 로비. 가우스상 수상자 ...
교수가 연락해왔죠. 그렇게 공동연구를 시작하고 논문도 낼 수 있었어요. 그렇다고 제가 수론에만 관심이 있는 건 아니에요. 음악 구성 요소는 모두 수학에 뿌리를 두고 있어서 작곡할 때도 수학을 써요. 수학과 음악이 만나면 더 멋진 곡이 된답니다. 확인하고 싶다면 제가 쓴 ‘100 Seconds of Pi’와 ...
발표해 정수론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기도 했죠. 수론을 수학의 여왕이라고 한 것을 보면 수론에 대한 사랑이 특히 남달랐던 것 같습니다.프랑스의 위대한 수학자 피에르 시몽 라플라스는 가우스를 두고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수학자”라고 평가했습니다. 당시 독일이 프랑스의 적국이었다는 ...
제 6권에서는 제5권의 내용을 도형에 적용해 다뤄냈고, 제7권부터 제10권까지는 다시 수론을 다뤘다. 유클리드는 마지막 세 권에 3차원 기하학 내용을 담았다.“우와, 수학 교과서 같은 거네요.”“비슷해요. 먼저 제1권에서는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정의와 공준들을 소개해요. 공준이란 변하지 않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