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자가 더 뛰어난 활약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그 구원 투수는 방화범이었을까, 소방수였을까이런 등판 상황에 따른 불합리함을 해결하기 위해 세이버매트리션들은 새로운 기록을 만들었다. 이름도 불을 끄고, 불을 지르는 마무리 투수들의 별명에서 따와 ‘셧다운’과 ‘멜트다운’이다. 두 ...
팀 ‘토르’도 한국인이 주축인 팀이다. 본래 미국 해군 연구과제로 개발하던 선박용 소방수로봇 ‘사파이어(SAFFiR)’를 대회용으로 다시 개발해 참여하려 했다. 그러나 제어기능이 완성되지 않아 상반신만 같은 ‘토르 OP(오픈플랫폼)’, 일명 똘망을 갖고 참가했다. 똘망은 한국기업 로보티즈가 ...
얻을 수 있는 이익은 결코 적지 않기 때문이다. 장애인은 물론 군사용이나 산업현장, 소방수 등 극한 환경에 근무하는 사람들에게도 유용하다. 산업용 로봇이나 선박의 조종, 비행기나 자동차 운전을 할 수도 있고, 화재 현장에서도 BMI로 접속한 로봇을 통해 구조작업을 펼 수 있다. BMI 기술의 ...
화염이나 부상자는 없지만 ‘있다’는 전제 하에 소방관들이 긴급히 고가 사다리를 펴고 소방수를 뿌리는 것처럼, 발사체가 하늘로 실제 올라가지는 않지만 ‘올라간다’는 전제로 연구진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과정이다. 각종 기계를 조작하고 비행에 관한 정보를 주고받으면서 실전처럼 ...
휴대전화, PDA, 노트북 같은 전자기기의 가장 큰 적은 뭘까? 바로 열이다. 전자기기의 크기는 계속 작아지는데, 여기서 발생하는 열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손톱만한 크기의 반도체칩에 트랜지스터를 600억 개 이상 넣기 때문.칩 1개에서 발생하는 열은 현재 100W/cm2를 넘었다. 이정도면 우주선이 지구 ...
대신해 해저탐험을 하고 화재가 발생하면 불속에 뛰어들어 인간을 구출해내는 든든한 소방수역할을 감당해낼 날도 멀지않은 것이다.컴퓨터 반도체 등 다른 첨단기술과 마찬가지로 로봇도 애초에 미·소간의 군비경쟁 과정에서 파생돼 50년대에 첫 실용화됐다.산업용 로봇의 효시는 62년에 첫선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