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자 ㅣ 숙련공
‘너머’의 작업장: 예지동 시계골목의 기술과 문화’에서 “예지동에 시계기술자와 세공인들이 본격적으로 자리를 잡기 시작한 것은 1960년대”라고 적었다. 왜 예지동이었을까. 한국전쟁 전, 예지동은 한옥이 늘어선 주거단지였다. 그러나 전쟁 때한옥 대다수가 폭격을 맞아 파괴됐고 이 자리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