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요석으로 만들 수 있어요. 정육면체 모양의 흑요석으로 직사각형의 공간을 만든 뒤 부싯돌로 흑요석을 클릭하면 보라색 경계가 나타나며 네더 차원문이 생겨요. 그런데 흑요석은 자연에서 발견하기가 매우 어렵고 채굴하기도 무척 까다로워요. 흑요석을 채굴하기 위해서는 다이아몬드 곡괭이 ...
열을 가하면 빛이 나오는데 오래된 돌일수록 빛이 많이 나와요. 이 성질을 이용해서 부싯돌이 있는 층이 5만 2000년 전에 만들어졌다는 것을 알아냈어요. 따라서 두 층 사이에 있는 하이에나 뼈는 8만 2000년 전에서 5만 2000년 전 사이에 생긴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어요. 문명마다 달랐던 숫자의 ...
바닥으로 흘러가죠. [어수동] 불은 어떻게 피워요?여러 방법이 있어요. 잘 마른 나무나 부싯돌을 이용해 마찰열로 불을 피울 수 있어요. 가장 몸이 덜 힘든 방법은 투명한 비닐봉지에 물을 가득 채워 볼록렌즈처럼 만든 뒤 태양 빛을 모아 불을 피우는 거예요. [어수동] 무인도 체험을 하고 싶은 ...
사용해 불을 붙이던 시대에는 주로 석영을 포함한 단단한 돌을 부싯돌로 활용했는데, 부싯돌을 나타내는 라틴어(silicis)가 바로 규소의 영어 이름의 어원이다.그런데 산소와 규소가 워낙 단단하게 결합하고 있다 보니 그간 이산화규소에서 순수한 규소를 분리하기가 쉽지 않았다. 이를 처음으로 ...
인류가 주변 원인(原人)들에게 ‘우리가 이걸로 당신들을 멸종시킬 수도 있다’며 부싯돌을 맡긴 것과 비슷한 일이었다. 내가 그렇게 말했더니 프로스페로는 씁쓸하게 웃었다.“가장 먼저 불을 일으키는 법을 발견한 선조는 그 발견이 세계를 얼마나 바꿀지 몰랐겠죠. 하지만 저희는 저희의 힘이 ...
소재로황철석의 영어 이름(pyrite)은 불꽃을 뜻하는 그리스어(PYR)에서 기원했다. 황철석이 부싯돌과 부딪혔을 때 불꽃이 일어나는 현상을 보고 이런 이름을 붙였다. 실제 황철석은 16~17세기경 점화 도구로 많이 쓰였다. 황철석은 주로 황산 제조용 원료로 사용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천연가스에 ...
도구로 사용하면서 부싯돌이라고 불렀다. 19세기까지 사용된 화승총의 격발 장치에도 이 부싯돌을 썼다.플린트가 많이 산출되는 곳에서는 고급 건축자재로도 썼다. 필자는 지난해 말 프랑스 남부의 엑상 프로방스에 있는 화가 폴 세잔의 공방을 방문했는데, 별채의 담벽에 보기 드문 플린트가 박혀 ...
연구진이 달의 대기성분을 밝혀낼 수 있는 천체 현상을 찾아냈다. 달과 운석이 충돌할 때 부싯돌 두 개를 맞부딪쳤을 때 불꽃이 튀는 것처럼 빛나는 현상을 촬영했다.김용하 충남대 천문우주과학과 교수팀은 운석이 달과 충돌하는 ‘월면섬광’을 촬영했다고 2월 8일 발표했다. 이 관측은 ...
진화된 거잖아요. 그런데 카카오톡은 대화를 퇴화시키고 있어요. 가스렌지가 있는데 부싯돌로 불 켜려고 하는 거죠.”혹시 교수님은 어떻게 하시나요?“저도 쉽지는 않아요. 나름의 원칙이 있어요. 진료할 때는 스마트폰 안 봐요. 환자가 죽고 싶어요, 그러는데 보면 안 되잖아요. 이걸 일반화하면 ...
발견했다고 2004년 ‘사이언스’에 보고했다. 연구자들은 불에 탄 목재, 식물 씨앗과 함께 부싯돌을 발견했는데 이는 인류가 의도적으로 불을 피웠음을 의미한다. 이 무렵 지구에 퍼져있던 인류는 호모 에렉투스와 현생 인류의 직계 조상으로 알려진 고(古, archaic) 호모 사피엔스. 고렌-인바 교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