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대(月臺) 위에 나아가 일식을 구(救)했다. 시신(侍臣)이 시위하기를 의식대로 했다. 백관들도 또한 소복을 입고 조방(朝房)에 모여서 일식을 구하니 해가 다시 빛이 났다. 임금이 섬돌로 내려와서 해를 향해 네 번 절했다. 추보(推步)하면서 1각(刻)을 앞당긴 이유로 술자(術者) 이천봉(李天奉)에게 ...
드라마 ‘이산’의 한 장면. 한해를 보내며 액운을 쫓는 나례희를 열기 위해 왕족과 문무백관이 궁에 모였다. 정조 ‘이산’은 화로에 불을 놓아 폭죽용 화약을 점화한다. 자신 앞에 불꽃놀이용 폭죽이 아닌 화포용 화약이 들어있다는 음모도 모른 채. 이를 안 세자익위사 우세마 박대수는 위험을 ...
백관의 좌위가 서열대로 만들어져 있다. 이곳에도 병마용갱(兵馬俑坑)과 마찬가지로 문무백관의 상(像)들이 놓여 있는지 어떤지는 알 수 없다.여산릉은 2/5만 남아지하궁전의 곳곳에 상야등(常夜燈)이 고정되어 있다. 등유는 사람의 기름이라는 설도 있다. 아마도 그것은 큰 물고기 또는 사람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