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둥 떠다니는 각종 동물, 식물, 세균 등을 통틀어 이르는 말입니다. 그리스어 ‘planktos(방랑자)’라는 단어에서 이름을 따왔죠. 우리말로는 ‘떠살이 생물’이라고도 부릅니다. 플랑크톤은 원하는 곳으로 움직일 수 있는 운동 능력이 없거나 아주 약한 생물이에요. 특정 생물이나 분류를 일컫는 말이 ...
살쾡이자리는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별자리지만, 주변에 재미있는 천체가 많아요. 방랑자로 불리는 성단도 있고, 하나로 합쳐지고 있는 은하들도 있죠. 큰곰자리와 마차부자리 사이에 있는 살쾡이자리는 봄과 겨울에 가장 높이 뜹니다. 살쾡이처럼 뛰어난 시력으로 이 별자리를 찾아보는 건 ...
“지구 곳곳엔 탐험이 가득해요!”12월 2일 저녁 7시 지구사랑탐사대 대장이자 내셔널지오그래픽 공식 탐험가이신 장이권 교수님께서 어과동 스튜디오를 찾아오셨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지구 탐구 보고서 의 출간을 기념해 유튜브에서 열린 온라인 클래스에서 ...
돌아다니며 조사할 로봇이 필요해요. 이런 로봇을 ‘로버’라고 부르지요. 로버는 ‘방랑자’라는 뜻으로, 바퀴를 이용해 행성 표면을 돌아다니며 천체의 정보를 수집해 지구로 전송하는 역할을 한답니다. 천체의 궤도를 돌며 상공에서 조사를 벌이는 탐사선과 달리, 로버는 천체의 토양과 암석을 ...
그 길은 그렇게 멀지 않은 곳에 있을 테니…. “띵동~. 나랑 같이 수학 연구할래요?” 방랑자로 알려진 수학자이자 소문난 수학 사랑꾼 에르되시 팔! 그는 수학자들을 찾아다니며 공동연구하는 것을 누구보다 즐겼다. 그래서 무작정 수학자를 찾아가 같이 문제를 풀자고 제안하고 그 집에 눌러 ...
갑각류의 유생, 해파리 등이 여기에 포함되지요. 19세기 독일의 동물학자 빅터 헨센이 ‘방랑자’라는 뜻을 지닌 그리스어 ‘planktos(플랑크토스)’를 따서 이름 붙였답니다. 크기는 대개 수μm~수mm인 것이 대부분이지만, 해파리는 20cm가 넘어 ‘거대플랑크톤’으로 따로 분류하기도 해요. 또 ...
만들어졌어요. 이 때 큰 별로 자라지 못한 작은 물질들은 태양계 밖을 밀려나 떠도는 방랑자 신세가 되었죠. 이 물질들이 행성과 충돌하거나 태양이 끌어들이는 힘을 받으면 태양계로 들어와 혜성이 된답니다. 과학자들은 혜성이 남긴 물질을 연구하면 태양계의 기원을 밝히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
과학자보다 여행을 많이 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에르되시는 차원이 다른 타고난 방랑자였다. 옷가지 몇 개와 수학 노트를 넣은 여행가방 하나가 소유의 전부였던 그는, 전세계 수학자 친구들을 방문해 수학 문제를 풀며 며칠을 보내고는 또 다른 도시로 떠나가곤 했다.함께 수학을 논했던 ...
우리 태양계의 모든 행성은 태양 주위를 돈다. 우리는 이것을 당연하게 여긴다. 그런데 2012년 11월, 태양계에서 불과 100광년 떨어진 곳에서 어느 별에도 속해 있지 않은 외톨이 행성을 발견했다는 발표가 나와 화제가 됐다. 사실 외톨이 행성이 발견됐다는 보도가 처음은 아니다. 그러나 이번 발견은 ...
물고기를 잡다가 자주 잡힌다. 바다에서 가장 먼 거리를 헤엄쳐 다니는 상어로 ‘바다의 방랑자’로 불린다. 미국의 뉴욕에서 표지를 붙여 방류한 청새리상어가 대서양을 횡단해 동아프리카의 리베리아 연안에서 잡힌 적도 있다. 청새리상어는 먼 거리를 헤엄쳐 다닐 수 있도록 다른 상어류에 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