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게 된다면 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집을 짓고 밭을 갈 겁니다. 하지만 그렇게 만든 집이 목수나 건설사가 지은 집보다 안락할 수는 없습니다. 이처럼 자연스러운 발생 과정을 거친 조직과 강제로 엮어 만든 조직의 차이는 존재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는 조금 더 이른 시기의 배아에서 자연스러운 ...
작가 카를로 콜로디가 쓴 동화 ‘피노키오’의 줄거리예요. 이야기의 주인공 피노키오는 목수인 제페토가 잣나무를 깎아 만든 인형이에요. 거짓말을 하면 코가 길쭉하게 늘어나는 특징을 가지고 있지요. 거짓말을 할 때마다 코가 자라나듯, 거짓말은 하면 할수록 걷잡을 수 없이 커지게 된다는 ...
탄생하지 않았어요 레고는 원래 나무로 장난감을 만들던 회사였어요. 덴마크의 목수였던 올레 키르크 크리스티안센과 그의 아들 고트프레드 키르크 크리스티안센이 함께 회사를 운영했지요. 어느 날 올레는 영국의 장난감 회사 키디크래프트가 플라스틱으로 만든 ‘자동 결속 브릭’을 봤어요. ...
두 개의 원뿔을 붙여 놓은 기하학적 물체로, 1969년 영국의 목수인 콜린 로버츠가 뫼비우스의 띠를 조각하던 중 만들었다고 합니다. 스피리콘은 하나의 연속된 면을 가지고 있으며 그 면을 따라 굴러가면서 직선운동을 합니다. 스피리콘의 전개도를 그려 직접 만들어보고 굴러가는 경로를 ...
곤충은 위산을 분비하지 못해 오염된 음식을 먹으면 쉽게 병에 걸려 죽기도 해. 플로리다 목수 개미는 포름산을 직접 먹음으로써 위장의 산성도를 높게 유지하는 거야. 포름산으로 위생을 관리하는 거지. 포름산을 먹었을 때 다른 효과도 있을까?포름산의 높은 산성도 때문에 미생물은 개미 ...
주인공은 핌 입자를 이용해 몸을 곤충만한 크기로 줄인다. 작아진 앤트맨은 목수개미 등에 올라타 격렬한 액션을 펼친다. 덕분에 관객들은 ‘전지적 곤충 시점’을 즐길 수 있다. 시암나스 골라코타 미국 워싱턴대 전기및컴퓨터공학과 교수팀은 이렇게 영화를 통해서나 볼 법한 시점을 현실로 ...
쥐기 편하고, 사각형 연필은 굵은 선을 그리기 쉽고 책상에서 잘 굴러 떨어지지 않아서 목수들이 주로 사용하지요. 깎는 것도 입맛 따라!나무 연필을 쓰기 시작했을 때 사람들은 ‘펜나이프’라는 작은 칼을 가지고 다니며 연필을 깎거나 사포를 이용해 연필을 갈아서 썼어요. 칼로 깎으면 솜씨가 ...
내가 지은 모든 노래들을 당신이 기억해줘. 필라델피아의 호수 괴물과 함께 헤엄쳤던 일, 목수가 들려주었던 그 따분하고 음란한 농담들, 오름자루에서 우리가 나누어먹었던 그 끔찍한 열매의 맛, 당신이 이슬라레오나의 요정들과 협정을 맺으러 갔을 때 나와 궁수와 예언자가 천둥의 골짜기에서 ...
전세계 수많은 사람이 즐기는 장남감은 정말 드물거야.레고를 만든 사람은 덴마크의 목수였던 올레 키르크 크리스티얀 센이야. 1958년 블록의 돌기와 아래의 구조가 딱 맞게 끼워지는 걸로 특허를 받으며 사람들 앞에 레고를 선보였지. 이후 시티, 스타워드, 테크닉, 마인드스톰 등 다양한 레고 ...
서까래, 홀처마, 도리뺄목, 내림마루 등 복잡한 구조가 많다. 그래서 기술을 전수 받은 목수나 한옥 전문가만이 한옥을 지을 수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수학 덕분에 누구나 쉽고 빠르게 한옥을 설계할 수 있게 됐다. 지능형 설계라고도 부르는 ‘파라메트릭 설계’ 덕분이다. 비정형의 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