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 뱀의 머리를 찾기 위해 집중했다. 서월이 놀란 이유를 찾아라! 예서의 도움으로 동아리방까지 찾아온 귀신에게서 무사히 벗어난 서월. ‘내가 정말 선택받은 퇴마사가 맞을까? 언제까지 귀신들에게 쫓겨야 하는 거지?’혼자 버스를 타고 집에 가던 서월은 깊은 고민에 빠졌다. 창밖에서 ...
5월 24일 전주기전여고 화학실. 17명의 학생들이 화학II 시간에 ‘밀도 차를 이용한 다니엘 전지’를 만들고 있었다. 금속판과 전선을 연결하는 학생들의 손놀림이 분주했다. 실험 과정을 서로 비교하거나 교사의 도움을 요청하면서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실험에 참여했다. 잠시 뒤, 하나둘 LED 전구의 ...
“이번 달 과학동아 나왔어요?” 매달 말일이 다가오면 하굣길 학교 앞 서점에 뛰어가 사장님께 묻곤 했다.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읽은 과학동아는 5살때부터 연주한 피아노와 함께 내 보물 1호였다. 밤이든 낮이든, 어디를 가든 항상 들고 다니는 보물. 덕분에 초등학교, 중학교 시절엔 학교 대표 ...
지난 줄거리 : 기후변화로 지구가 사막화되고 문명이 몰락한 미래. 하늘에서 떨어진 알 속에서 발견된 소녀와 유목민 티티르는 자신들을 도와준 왕자를 따라 고대 유물을 찾아 나선다. 왕자가 찾던 유물이 무기라는 것을 안 티티르와 소녀는 왕자를 피해 도망친다. 이후 구름산 절벽에 도착하는데 ...
교과세특을 준비하면서 원하는 학과와 진로를 빨리 정해야 할 것 같은 부담이 더 커진 친구들도 있을 겁니다.그런데 오늘 교과세특 이야기를 들려줄 김채연 고려대 생명과학부 4학년 학생은 “꼭 일찍 정할 필요는 없다”고 말합니다. 전공적합성을 고민하는 친구들을 위해 이번 호에서는 김채연 ...
안녕하세요. UNIST 수학 동아리 ‘EOE’의 방세훈이에요. 저는 2006년 필즈상 수상자인 벤델린 베르너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과대학교 교수와 관련한 문제를 준비했어요. 저는 수학, 코딩을 좋아하는 물리학과 학생이에요. 물리학과에서 확률과 통계는 ‘이해하기 어려운 현상을 이해하는 실마리’이 ...
수수와 케키는 퍼즐러 박사님을 찾아 복도를 돌아다녔어요. 그때, 수수가 외쳤어요.“저 방에서 노란 불빛이 새어 나오는데? 우선 저기로 들어가자!” 그 방은 아주 오래된 서재 같았어요. 낯선 인물의 초상화, 알쏭달쏭한 그림…. 책상엔 수상한 편지가 놓여있었지요. 눈을 돌려 벽을 바라보니 바 ...
먹고 자고 바이오해킹 하고?!집에서 요거트를 즐겨 먹는 친구들, 지금 바이오해킹 중입니다! 해킹이란 단어에 놀랐다면 진정하세요. 바이오해킹이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연구실을 벗어나 생명체에 직접 유전자 변형을 가하는 기술이에요. 과학자가 아니라도 누구나 유전자 조작 기술을 활용하 ...
그렇게 멋질 수가 없었다. 선배들에게 프로그램 사용법을 배우고 하루도 빠짐없이 동아리방에서 습작을 했다. 입학 후 한 번도 가지 않던 도서관도 찾았다. 곡을 쓰다 모르는 부분이 생겨 화성학 이론서를 구하기 위해서였다. 궁금한 게 해결됐을 때 느끼는 희열을 그제야 처음 맛봤다. 이렇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