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아래 3개의 거대한 해저산이 있는 것을 발견하기도 했어. 덕분에 국제수로기구에 ‘독도해산, 탐해해산, 동해해산’이라는 우리말로 해저지명을 수록할 수 있었단다. 왜 더 활약하지 않고 바다를 떠나는 거야? 2023년 12월 8일을 마지막으로 공식적인 탐해 2호 활동은 끝났어. 너무 오래 바다를 ...
바퀴벌레의 짝짓기 전략이 바뀐 거죠. 코비 스칼 교수는 “동물은 자신을 지키기 위해 독이 든 물질에서 쓴맛을 느끼도록 미각을 발달시킨다”며 “생물의 보편적인 에너지원인 포도당을 피하도록 진화한 건 바퀴벌레가 처음”이라고 말했답니다 ...
물리학자의 길을 걷게 되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물리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고,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 연구원 등을 지냈다. 주로 양자과학, 정보물리를 연구하고 있다 ...
지키는 걸까요? 메뚜기가 모든 크레오소트 관목의 잎을 먹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독소의 양이 적거나 일부 성분이 없는 관목만 먹어서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추측되죠. 알맞은 크레오소트 관목을 찾은 수컷은 다리를 날개에 비벼 소리를 내 암컷을 유인합니다. 암컷 메뚜기는 알을 낳으려면 ...
다양한 경로를 통해 남극이나 북극까지 오고 있다”며 “이들이 동결 농축 효과로 인해 독성이 강한 물질로 변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앞으로의 연구를 통해 극지 생물에게 미칠 영향을 감시하겠다”고 밝혔어 ...
있고, 긴 털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한편, 진도개와 동경이는 뉴기니아 싱잉독처럼 동남아시아에 사는 개들과 비슷해요. 진도개와 동경이의 조상 개는 동남아시아에서 논농사를 짓던 사람들과 함께 2600년 전 한반도에 들어온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개들은 보통 털이 짧고 귀가 쫑긋 돋아 ...
최대 12시간까지 지속된다고 분석했어요. 샘 로빈슨 박사는 “나트륨 채널을 겨냥하는 독은 개미에게만 나타나는 특징”이라며 “이번 연구는 통증을 치료하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
도입된 감자는 핫 캡 안에서 야간의 저온을 며칠 동안 힘겹게 버텨 나갔다. 나는 밑 빠진 독에 물 붓는 심정으로 빠르게 증발돼 화성의 대기 중으로 사라져 가는 물만 조금씩 감자에 공급해 줬다. 안타깝게도 감자는 콩알만 한 덩이줄기를 만들다가 모든 양분과 에너지를 소모해버리고 일찍 죽었다. ...
올해도 노벨 위원회는 한국인의 이름을 부르지 않았다. 우리는 노벨 생리의학상, 물리학상, 화학상을 과학기술 수준이 높은 국가에게 수여되 ... 하는 일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2023년 한국은 커리코 교수처럼 확신에 차 ‘언더독’의 길을 걷는 과학자들을 얼마나 품고 있는가 ...
21세엔 박사학위를 받았다. 각종 언론의 꾸준한 관심을 받을 수밖에. 이런 유명세가 독이 될 수 있음에도 그는 차근차근 성공의 가도를 달려왔다. 그런 그는 “당신의 삶을 영화로 만들면 어떨까요?”라는 기자의 질문에 “내 인생은 영화로 만들 수 없다. 매우 평범했고, 또 행복했기 때문”이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