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애는 작업을 진행한다. 고 교수는 “현재까지 시냅스 접착 단백질 연구를 위해, 녹아웃 쥐와 녹다운 쥐 등 형질전환 쥐 총 30여 종을 제작했다”며 “이들을 활용해 시냅스 접착 단백질과 시냅스 생성의 비밀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
거부반응은 너무 빨리 진행되고 생명에 위협을 주는 만큼 관련 유전자를 완전히 녹아웃(제거)한다”며 “그 외에는 적합한 인간 유전자를 찾아 돼지의 유전자에 끼워 넣는다”고 설명했다. 사실 원숭이나 고릴라 같은 영장류가 돼지보다 이종장기 개발에는 훨씬 유리하다. 가령 돼지 대신 고릴라나 ...
뉴런 연결망이 강해져 기억력이 좋아진다는 사실을 알아냈다.특히 연구팀은 경험이 많은 녹아웃 쥐가 낳은 새끼는 어미처럼 기억뉴런의 연결망이 활성화돼 있다는 사실을 새롭게 밝혀냈다. 어미의 경험으로 향상된 기억력이 새끼에게 대물림된 것. 어미가 여러 가지 경험을 하면 호르몬 분비량이 ...
이식하거나 변형시켜 인간의 질병과 유사한 질병을 갖고 태어나게 만드는 것이다. 녹아웃 동물을 이용하면 정상적인 동물에 일부러 약물을 투여하거나 수술을 통해 원하는 모델을 만드는 수고를 덜 수 있다. 그만큼 동물의 고통도 줄어든다.하지만 형질전환동물 하나로 원하는 형질을 나타내게 ...
전공을 바꾸게 된 계기는 생쥐의 발작.“한번은 ‘PLC-β1’이란 유전자를 없앤 녹아웃 생쥐를 갖고 실험할 때 생쥐가 다 죽어있는 거예요. 그래서 치우려고 보니까 다시 살아나더라고요. 알고 보니 간질 발작을 일으킨 거였어요. 의식을 잃고 쓰러지고 깨어나는 걸 반복했던 거죠. 그걸 계기로 PLC-β1이 ...
뿐 아니라 두려움에 대한 기억도 강하게 갖고 있었다.캔들 박사는 "GRP 수용체가 제거된 녹아웃 생쥐는 뇌의 소뇌편도가 GRP를 받아들이지 못해 두려움을 억제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