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 ㅣ 구신
작품의 소재로 사용하기도 했지만 물 자체를 전시 장소로 활용했다. 스위스의 안드레아 기신(Andreas Gysin)과 시디 바네티(Sidi Vanetti)가 공동으로 제작한 ‘돌’은 스위스에서 채취한 가공하지 않은 것 같은 큰 돌덩이가 물위에 떠있는데, 이는 미적인 아름다움보다는 무거운 돌이 물위에 떠있다는 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