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차 사계절이 희미해지고 있어요. 봄과 여름은 길어지고, 가을과 겨울은 짧아지고 있죠. 기상청은 21세기 후반까지 지금처럼 탄소를 배출한다면 여름이 97일에서 170일로 늘어날 거라고 밝혔어요. 이는 1년 중 거의 절반이 여름이 된다는 것을 뜻해요. 기후 위기는 사계절뿐만 아니라 스포츠에도 ...
‘지구는 기후 비상사태를 맞이했다.’ 2019년 11월 5일, 국제학술지 에 153개국의 과학자 1만 1000여 명의 공동 성명이 올라왔 ... UM은 카눈이 한국과 일본 사이 해상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해 예측이 다소 빗나갔다. 현재 기상청에서는 UM과 KIM을 병행해 기상을 예측하고 있다 ...
기상 변수를 고려한 수치예보 모형을 이용해 가장 가능성이 큰 이동 경로를 예측한다. 기상청에서는 예측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방정식을 조금씩 변화시킨 여러 가지 모형을 한꺼번에 사용하는 ‘앙상블’이라는 방법을 이용하고 있다. 여러 모형에서 나온 결과를 통계적으로 처리해 태풍에 대해 ...
자료를 대입해 방정식의 해를 구하면 앞으로 발생할 황사를 예측할 수 있다. 우리나라 기상청에서는 현재 황사 예측 모형으로 KIM과 함께 ‘ADAM3’을 사용한다. ADAM3 모형은 흙먼지가 발생해 이동하고 퍼져 나가는 과정을 ‘오일러리안 공간 모형’에서 시뮬레이션한다. 18세기 스위스 수학자 ...
연구 중이다. 미세 중력파 연구를 하는 국가수리과학연구소, 지진파를 관측하는 기상청, 무중력 상태에서 약물에 대한 효과를 연구하는 스타트업 등이다. 소 책임기술원은 “지하실험실의 장점을 연구에 잘 활용하려는 연구단체가 여럿 들어와 있다”고 설명했다.그의 간단한 소개가 끝나자, ...
내려가는 때가 있는지 아닌지와 같이 분명히 판단할 수 있는 명제만을 생각합니다. 물론 기상청에서 정한 기준대로 정확하게 온도를 측정하고 있다는 가정하에서 얘기하고 있다는 전제 조건도 잊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명제가 아니라면 그 진위를 정확히 판단하는 기준이 없어 보편타당하게 ...
100년 1월 서울에는 개나리가 만발할지도 모른다. 기상청은 2023년 12월 발표한 ‘지역 기후변화 전망보고서’를 통해 인류가 지금 추세대로 탄소를 배출할 경우 21세기 말 서울의 봄이 1월 27일이면 시작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1세기 초에 비해봄이한달반앞당겨지는셈이다. 인포그래픽을 통해 보고서의 ...
각국의 기상청뿐 아니라 미국 알파벳, 엔비디아, 중국 화웨이 같은 해외 유명 IT기업들까지 날씨 예측에 나서고 있어요. 인공지능(AI) 기술을 앞세워 말이죠. AI로 1분 만에 10일 예보 완성! 2023년 11월, 미국 알파벳의 인공지능(AI) 개발 기업 딥마인드가 슈퍼컴퓨터 없이도 1분 만에 10일 치의 날씨를 ...
Q. 예보관의 하루가 궁금해요. 날씨가 시시각각 변하기 때문에 예보관은 24시간 기상청에 있어요. 낮과 밤을 번갈아 교대 근무를 하죠. 낮 근무를 할 때는 오전 6시 50분에 출근해, 가장 먼저 전날과 당일의 기상 자료들을 살펴봅니다. 또 밤 근무 예보관에게 실황과 수치모델의 결과의 차이점, ...
“서울 시내에는 지금 앞이 제대로 보이지 않을 정도의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아침에 입을 옷을 고르는 것부터, 비행기가 뜨고 내리는 것까지날씨는 우리 ... 일기예보Part1. AI, 예보에 도전장 내밀다Part2. 수치예보모델 방정식 풀어 날씨를 본다!Part3. 기상청 취재기, 예보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