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를 수사할 때 범죄자의 거점을 파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수사 대상 지역을 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수사관들은 범죄가 발생한 장소에서부터 범죄자의 거주지나 회사 등 범죄자의 거점을 예측한다. 이처럼 범죄가 일어난 위치의 특징을 분석해 범죄자의 거점을 예측하는 수사 기법을 ‘지 ...
달리다 넘어져서 무릎이나 손을 다친 적 있어? 상처가 나면 의사 선생님이 우리를 치료해 주듯이 개미 역시 동료의 상처를 치료해 주는 친구가 있대. 과학마녀 일리가 만나고 왔어. 자기소개 부탁해!나는 마타벨레 개미야. 우리는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 남쪽에서 살고 있어. 다른 개미들과는 달리 ...
차를 타고 펑후의 첫 탐험지인 ‘다궈예 주상절리’에 가는 길. 대원들의 눈길을 가장 먼저 사로잡은 건 야트막하게 쌓아 올려진 돌담이었습니다. 아스팔트 도로 너머로 에메랄드빛 바다까지 보이니 제주도에 온 듯한 착각이 들기도 했지요. 펑후는 크고 작은 섬으로 이뤄진 군도예요. 제주도처 ...
달에는 대기가 없어서 우주에 떠도는 입자나 소행성이 그대로 달 표면에 부딪혀. 그런데 산소(O)와 수소(H) 이온이 달과 부딪혀 물이 생겨났다는데? 반가워, 소개를 부탁해! 안녕, 나는 지구의 하나뿐인 위성인 달이야. 달의 암석 일부에는 물이 포함되어 있고, 표면에는 얼음 형태의 물이 있어. 과학 ...
여름 방학을 맞아 섭섭박사님은 농촌 체험을 하러 시골로 떠났어요. 제철을 맞아 차지게 여문 옥수수들을 한창 수확하던 그때, 고단함을 달래 줄 맛있는 새참이 배달되었지요. 달콤 고소한 향과 함께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옥수수를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섭섭박사님은 재밌는 실험이 떠올랐어요 ...
북풍과 태양이 푸푸의 옷을 벗기는 대결을 하고 있어! 그런데 강한 자외선 때문인가, 태양이 밀리고 있지 뭐야? 자외선에 대해 알아봐야겠어! 지구의 모든 생명체는 태양으로부터 전해지는 빛과 열 에너지에 의지해 살고 있어요. 태양 빛에는 가시광선, 적외선, 자외선 등 여러 파장의 빛이 섞여 ...
2023년 노벨 물리학상은 아토초(100경분의 1초) 단위의 빛을 생성하고 측정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던 3인의 과학자, 피에르 아고스티니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물리학과 교수, 앤 륄리에 스웨덴 룬드대 원자물리학과 교수, 그리고 페렌츠 크라우스 독일 뮌헨대 물리학과 교수에게 주어졌다. 아토초 ...
단백질은 거대한 분자입니다. 크기만큼 복잡한 구조를 지녀 많은 정보를 담고 있죠. 이 다양한 정보를 이용해 단백질로 작곡하면 어떤 멜로디가 나올까요? 단백질 속 모든 정보는 작곡의 요소? 머리카락, 피부, 장기 등 우리 몸을 이루는 대부분의 기관들은 모두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어요. 하지만 ...
(❋ 편집자주. 프시케는 인류가 16번째로 발견한 소행성입니다. 이탈리아의 천문학자인 안니발레 데 가스프리스가 1852년 3월 17일에 발견했습니다. 그리스어 프시케를 영어로 읽으면 ‘싸이키’가 됩니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이번 발사를 싸이키 미션, 탐사선을 싸이키라 부릅니다. 기사에서는 ...
8개의 다리로 해저 바닥을 기는 문어! 다리에 난 빨판으로 주변 환경을 감지할 뿐만 아니라 맛까지 볼 수 있다는데? 나 과학마녀 일리가 취재해 봤어. 자기소개 부탁해. 안녕, 나는 문어야. 다리가 여덟 개 달린 연체동물이지. 내 다리는 조금 특별해. 신경세포가 뇌보다 다리에 더 많이 집중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