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학교에 갈 때에는 교과서, 문제집, 각종 유인물, 공책, 필기구까지 챙길 게 정말 많았어요. 그러나 요즘 학생들은 이 모든 것을 태블릿 PC 한 대로 대체하고 있어요. 태블릿 PC에 수업 자료를 PDF 문서로 내려받아 수업 내용을 필기하고, 수학 문제집과 공책을 화면에 절반씩 띄워 문제를 풀지 ...
물리학자를 꿈꿨고 물리학의 길을 걷고 있다. 내 이름에 ‘물리학자’라는 단어가 붙을 때의 기분은 여전히 어색하지만 그것이 내 정체성을 규정하는 가장 중요한 단어임은 분명하다. 지금 기초과학연구원 희귀 핵 연구단에서 일하기까지의 시간은 지난하면서도 즐겁고 보람됐다. 내 현재와 과거 ...
영재학교, 과학고 학생들은 학교에서 미해결 문제처럼 중고교 수준보다 한 단계 어려운 문제를 풀거나 문제 하나를 친구들과 토론해서 푼다고 해요. 이 모든 걸 경험해 볼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폴리매스예요. 폴리매스에서 수학을 즐기며, 국내 최고의 수학자와 국제수학올림피아드 출신 ...
│연구의 체계성1학년부터 학생이 스스로 운영하는 융합과학탐구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구축 │수업의 창의성처음에 교사가 전부 가르치기보다 학생 스스로 사고하며 서로 토의하도록 돕는 수업│과정의 자발성미래의 연구자로서 자기 자신의 역량 성장에 집중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과정 9월 ...
공동교육과정은 쉽게 말해 현재 다니는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과목을 방과 후나 휴일에 다른 학교에서 다른 학교의 학생들과 함께 수강할 수 있는 제도다. 2017년부터 2022년까지 경주고에서 물리를 가르치며 고급 물리학, 물리학 실험 등 공동교육과정의 과학 전문 교과목 수업들을 진행한 김현정 ...
5월 24일 전주기전여고 화학실. 17명의 학생들이 화학II 시간에 ‘밀도 차를 이용한 다니엘 전지’를 만들고 있었다. 금속판과 전선을 연결하는 학생들의 손놀림이 분주했다. 실험 과정을 서로 비교하거나 교사의 도움을 요청하면서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실험에 참여했다. 잠시 뒤, 하나둘 LED 전구의 ...
“이번 달 과학동아 나왔어요?” 매달 말일이 다가오면 하굣길 학교 앞 서점에 뛰어가 사장님께 묻곤 했다.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읽은 과학동아는 5살때부터 연주한 피아노와 함께 내 보물 1호였다. 밤이든 낮이든, 어디를 가든 항상 들고 다니는 보물. 덕분에 초등학교, 중학교 시절엔 학교 대표 ...
저는 어렸을 때 제 또래 친구들보다 수학을 잘하는 편이었어요. 수학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도 좋아했는데, 특히 수학자 이야기, 그 중에서도 독일 수학자 카를 프리드리히 가우스와 스위스 수학자 레온하르트 오일러를 가장 좋아했지요. 제 첫 영어 이름이 ‘칼(Karl)’인데, 가우스 이름에서 본 ...
‘수학’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어떤 생각이 드나요? 곧바로 고교, 대학 입시나 경시대회를 떠올렸다면 9월호 수담수담 코너에 잘 오셨습니다. 이번 수담수담 강연자인 최영기 서울대학교 수학교육과 교수는 수학과 수학교육학 둘 다 오랫동안 연구한 분입니다.그 과정에서 우리가 깨닫지 못한 수 ...
‘인공지능(AI) 교과서’를 들어본 적이 있나요? 지난해 11월 교육부는 2025년부터 적용할 ‘2022년 개정 교육과정’에서 인공지능 교육을 정식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학교에서 교과서로 인공지능을 배우는 날이 오는 거죠. 앞으로 우리가 만날 인공지능 교과서를 미리 살펴볼까요? 정규 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