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 물론 천장 위를 거꾸로 매달려 기어다닐 수도 있습니다. 발에 나 있는 털인 강모 끝부분에 달린 미세한 주걱 덕분에 아주 작은 힘만 사용해도 찰싹 달라붙을 수 있지요. 연구자들은 게코 도마뱀의 이런 특징을 이용해 접착력이 좋으면서도 깔끔하게 뗄 수 있는 테이프를 만들기도 하고, 게코 ...
로봇 손으로 과일이 다치지 않게 수확하는 등의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답니다. ●강모: 절지동물이나 파충류 등의 뻣뻣하고 억센 털. 에필로그기존의 바위와 크기는 같지만, 구멍이 숭숭 뚫려 가벼운 바위를 가져온 시시포스. 이어서 바닥에 기름칠을 하고 바위를 밀어 봅니다.“아니, ...
뾰족이 나온 2~3개의 강모*가 있다면 휴모롤탈리스, 길고 좁은 복부에 수많은 작은 강모를 가지면 댑톨레스테스로 구별할 수 있답니다.생물에 공식적인 학명을 부여하는 것은 종 연구에 대한 시작을 의미해요. CSIRO의 브라이언 레서드 곤충 박사는 “호주에 사는 곤충 중 25%만이 과학적으로 알려져 ...
나 있어요. 곤충 몸에 난 털은 포유류의 털과는 달리 짧고 빳빳해서 ‘센털’, 또는 ‘강모’라고 부르지요. 단백질인 케라틴으로 이루어진 포유류의 털과는 달리, 곤충의 센털은 질소가 함유된 탄수화물인 ‘키틴’으로 이루어졌어요. 곤충 몸 표면의 딱딱한 부분과 같은 성분이랍니다.곤충을 ...
안에 있는 먹이를 걸러서 먹는 방법으로 생활했다. 이를 ‘여과섭식’이라고 한다. 섬모, 강모, 아가미 등을 이용해 먹이를 거르는 게 일반적이다. 멍게류는 대개 인두 표면에 열을 이뤄 나 있는 섬모를 이용한다. 어류는 아가미를 이용해 플랑크톤을 걸러 먹기도 한다.가장 초기의 여과섭식 ...
지저귄다고 해서 ‘짖는 새’라고 하기도 한다.게코‘게코’는 발바닥에 머리카락 같은 강모가 수천 개 있어서 거친 표면에도 달라붙을 수 있는 도마뱀을 말한다. 크기는 1.6㎝에서 60㎝까지다양하다. 뉴칼레도니아 같이 따뜻한 지역에 산다. 아로카리아 소나무키가 40m도 넘게 자라고 곧고 좁게 ...
꽃봉오리들이 서로 먼저 피려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일까. 집파리 머리 부분에 난 강모에 꽃가루가 붙어 있는 모습을 주사전자현미경으로 찍은 사진. 배율 230배.솔방울과 송홧가루 하나바이오문화상·초중등부 | 류윤정·서울삼선초솔방울에 붙어 있는 노란 송홧가루 하나가 바람에 날아갈 준비를 ...
50~100μm(마이크로미터, 1μm=100만분의 1m)에 지름 5~10μm의 강모가 수백만개 덮여 있다. 이 강모 하나는 다시 주걱 모양의 섬모(spatula) 수백개로 갈라져 있다. 섬모 하나는 길이가 1~2μm이고 지름이 200~500nm(나노미터, 1nm=10억분의 1m)다. 섬모 하나의 부착력은 미약하지만 수억개가 힘을 합하면 도마뱀 무게의 ...
때문에 표면에 굴곡이 있더라도 달라붙을 수 있다.일정한 넓이에 얼마나 많은 강모가 모여 표면에붙는가에 따라 접착력의 세기가 결정된다. 아직은수kg의 물체를 천장에 붙일 수 있는 정도에 불과하지만 연구팀은 앞으로 어른 몸무게도 지탱할 수준에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구팀의 목표는 ...
브레이크 구실을 하는 것이다. 지렁이가 미끄러운 비닐 위를 기어 다닐 수 있는 것도 이 강모 덕택이다.지렁이는 암수 한몸인 동물이다. 즉 한마리에 수컷생식 기관과 암컷생식기관이 모두 있는 것이다. 수컷생식기관 내부에는 정낭 정소 수정관 등이 있고 암컷생식기관에는 난소 난낭 수란관 등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