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티호크의 모래언덕에서 59초 동안 260m를 날았습니다. 이 때 탔던 비행기가 ‘플라이어(Flyer)’입니다. 증기기관보다 가벼운 가솔린 엔진을 달았고, 날개 폭은 약 12m, 몸체 길이는 약 6m, 무게는 274kg이었습니다.플라이어호의 엔진과 관련한 재밌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플라이어호의 가솔린 엔진은 ...
도전을 준비하고 있었다. 몇명의 구경꾼들이 모여든 가운데 자신들이 만든 플라이어(Flyer)호를 떨리는 손길로 점검하는 이들 형제의 모습은 초라해 보였다. 그러나 잠시 뒤 라이트 형제는 플라이어호를 타고 인류 최초로 하늘을 나는데 성공한다. 하늘을 날고자 하는 인간의 아주 오래된 꿈을 ...
유학을 떠났다. 당시 미국행 비행기는 없었다. 할 수 없이 부산에서 마린 플라이어(Marine Flyer)라는 수송선을 탔는데 2주일 후에야 캘리포니아 페드로항에 도착했다. 당시 유학생들은 1백달러 밖에 못가지고 나가던 때라 미국에 도착한 후 급선무는 생활비를 마련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방학 때 공장에 ...
우주공간에 운반된 후에 모체에서 분리되어 우주공간에서 자유비행하는 자유비행체(free-flyer) 인데 장시간 우주공간 노출 후에 회수되기도 하고 영구히 우주공간에 남겨 놓기도 한다. 우주의 실험연구가 활발해짐에 따라서 이러한 실험용 위성체의 개발도 많이 진행되고 있다. 어려운 기술이라기 ...